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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오순이! 이집트 접수!
여행국가 : 이집트 여행도시 : 카이로-바하리아사막-아스완(아부심벨)-룩소르-카이로드디어 이집트!평소 이집트에 대해 알고 있었던건 세계불가사의라는 피라미드가 있는 나라, 나일강을 끼고 4대 문명 발상지의 한곳이라는것 정도였다.이집트여행을 계획한 후 소설 '람세스2세'를 읽어봤다. 소설을 읽으며 이집트여행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생기고 소설속에 나오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과 장소들을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람세스가 절대적으로 사랑했던 왕비 네페르타리, 아버지 세티1세, 테베의 카르낙신전과 룩소르신전, 아부심벨의 대신전과 소신전, 누비아마을, 아멘호텝4세(아케나톤)의 유일신 숭배, 모세의 출애굽과 관련된것들, 리비아, 힛타이트와의 전쟁 카데시전투, 왕가의계곡의 람세스2세와 네페르타리무덤, 나일강을 이용해 아스완의 석재 및 오벨리스크를 나르는 모습, 람세스 2세가 건설한 수도 피람세스 등.소설 '람세스 2세'는 고대 이집트를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게 해 주었는데 여행을 통해 소설속 인물과 장소, 사건들을 하나씩 확인하는 즐거움이 있었고 소설속 장소에 내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다. 피라미드와 카르낙신전, 아부심벨은 사전정보를 통해 미리 상상한만큼의 규모이긴 했으나 쿠푸.카프레. 멘카우레 피라미드 바로 앞에서 얘들을 보고 있으니 이걸 쌓은 사람들의 건축술과 노고가 느껴져 감탄을 안할수가 없었다.현대의 발달된 기계와 건축기술로도 고대 피라미드 건축은 불가능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부심벨신전과 필레신전을 잘라 옮긴 기술을 생각하면 가능하겠단 생각도 든다.-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의 능력에 대한 감탄!-그렇다해도 고대이집트 건축물은 현대의 기술도 기계도 없이 만들어진 건축물이 아닌가. 외계인설이 나올 수 밖에..건축뿐 아니라 고대 이집트인들의 예술적 감각이나 생활용품을 보고 있으면 4.5천년전의 인간의 삶의 모습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다. 지금도 지역에 따라 문화가 다르듯 시대가 다름에서 오는 문화적 차이 그 이상도 이하도아닌듯하다.지금의 인간이 4500년전의 그들보다 낫다고 할수있나? 인간은 거의 진화를 안한듯하다. 더 영악해졌을진 몰라도 더 똑똑해지거나 더 지혜로워진건 절대 아닌것 같다.아. 그리고 역사와는 상관없는곳!내심 젤 기대했던 바하리야사막의 1박. 그런데.. ㅠㅠ 사막 가는 길에서 올려다본 구름낀 하늘.쏟아지는 별밤을 볼 수없을것 같은 불길한 예감은 왜케 잘 맞는지. 구름 사이 드문 드문 보여지는 별들. 서울에서도 그정도는 볼 수 있는데... 아쉽...아쉽...그럼에도 사막은 매력덩어리였다.흑사막, 크리스탈사막, 백사막, 모래사막을 골고루 보여주었고 백사막의 각양각색의 천연조각들. 빙하를 연상케하는 하얀 석회암들. 사막의 붉은 석양. 그리고.. 오순이들의 사막캠파이어. 모닥불 피우고 둘러 앉아 젊은날 함께 공유했던 노래들을 장르불문-동요에서 트로트까지-하고 소환해서 불러봤다.물담배 한모금의 일탈은? 콜록 콜록 ! ^^오래도록 기억될 사막 체험.고맙다 사막아! 거기 있어줘서.이집트는 이집트를 상징할 수 있는 유물이 피라미드와 신전외에도 너무 많다.카이로 박물관의 투탕카멘 황금 가면과 황금관의 섬세한 조각과 4.5천년전에는 살아 움직였을 미이라. 색체가 그대로 남아 있는 조각벽화들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파라오 무덤. 깊은 음각으로 새겨 더욱 선명한 상형문자와 벽화를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하부신전 등. 모두 우와! 우와!?를 연발하게 한다.그리고..놓칠수 없는 기억들.펠루카를 타고 나일강을 유람했고, 높은 낙타등에 올라도 봤고(생각보다 아찔), 악어를 안아도 봤고(체온이 서늘), 냄새를 느끼지 못하고 맛있게 먹었더 양고기, 크루즈 벨리댄서와 신나게 호흡을 맞춘 끼쟁이 금숙과 효정. 사춘기 소녀들처럼 웃음보를 자극하는 오순이들 덕에 엔돌핀이 마구 샘솟은 이집트 여행이었다.여행 첫날. 인천공항 도착했을때.ㅎ 이럴수가..짠!~ 하고 나타난 고대장님!얼마나 반갑던지. 이번 이집트여행도 인도 못지않게 우리를 배려하고 챙겨주셔서 낯설고 험한 이집트 또한 맘놓고 편하게 즐겼던것 같다.인도여행을 이어서 여행하는 느낌!? ^^고대장님!~~이번 여행도 너엄 좋았어요.~~too 슈크란!!^^
정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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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 out of the box!! (일상에 익숙한 그대들, 이제는 낯선 곳으로 출발~~ 2편)
여행국가 : 포르투갈 여행도시 : 리스본, 신트라, 오비두스, 나자레, 포르투, 브라가, 코스타노바, 아베이루< 포르투갈 여행 2편>여행지: 리스본도착, 신트라(헤갈레이라별장, 호카곶, 페나성), 리스본 벨렝지구(제로니무스수도원, 발견의 탑 외관, 벨렝탑), 알파마지구(28번 트램), 오비도스성, 나자레, 포르투, 브라가, 아베이루, 코스타노바25.2.16 (일)리스본의 빨간 산타 아폴로니아역을 출발해서 3시간 15분 만에 포르투 캄빠냐역에 도착.일등석은 역시 쾌적해~~프란세지냐 원조식당에서 흑맥주를 곁들여 예쁜, 익숙한 맛을 본 후 푸른 아줄레주장식이 시원스레 아름다운 상벤투스역과 타임아웃마켓을 둘러 포르투대성당 입구에 이른다.광장에서 버스커와 함께 이름모를 타국인의 생일 축하도 하고 사랑의 현장도 두루 목격하며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임을 실감한다.우리는 너무 앞만 보며 바쁘게 살아가나? 왜 이런 느긋한 낭만과 사랑의 도시가 없는걸까...동루이스다리를 걸으며 도오루강바람에 취하고 모루정원을 지나 오래된 역사지구 같은 석벽을 낀 계단을 따라 파두공연장에 이른다.동굴 같은 공연장에서 포르투와인을 맛보며 두대의 기타와 온 몸으로 노래하는 여가수의 파두에 함께 호흡하며 CD 구입.이곳저곳으로 몸은 바쁘게 다니지만 어디에서건 마음은 느긋한 또 하루가 지난다.25.2.17.월.포르투갈의 첫수도였던 브라가로 이동 후 언덕 위 푸니쿨라타고 봉 제수스 두 몬테 성당에서 고난의 예수상과 시내 조망 후 Nike님과 뒤돌아보지 않기로 약속 후 천천히 천국?의 계단을 따라 내려오던 중 어느 지점에서 이제 돌아보세요 라는 말에 고개를 돌린 순간 아~ 그대로 소금기둥이 되어도 좋을지어라. . .신앙심이 없어도 저절로 경건해지는 그 아름답고 신성한 건축물이라니...운하 마을 아베이루에서 일행 모두 손목에 플라워코사지를 하나씩 두르고 마치 신부인양 뽐내는 오후가 시작된다.기획자님, 정말 깜찍 상큼한 아이디어 좋아요!옛적 소금과 수초를 나르던 몰리세이루라는 곤돌라를 타고 운하 유람을 하던 중,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단체로 코사지 손을 흔들면 신기해하며 환호를 해주는 유쾌함도 나누고, 샴페인과 계란노른자쿠키를 간식으로 나눠주는데 계란과자는 처음보는 쿠키로 사가고 싶을 만큼 두고두고 맛보고 싶은 과자이더라.이 후 디저트가게에서 계란노른자 푸딩 같은 쿠기에 자꾸 손이 가~~ 코스타노바 비치로 이동하니 줄무늬마을이란 애칭이 너무 어울리는 인상인데 애칭의 기원은 역시나 바닷가 마을의 비애를 담고 있지만 그 의미를 무색케 할 만큼 아기자기하게 사랑스럽다. 동네를 가로 지르니 군데군데 모래언덕이 버티고 있고 또 다른 대서양이 탁 펼쳐져 있는 모습에 저절로 탄성이 터지는 굉장히 야성적인 이국의 이미지이더라.오늘은 꼭 6시 전에 모루 정원 옆에 위치한 세하 두 필라르 수도원 전망대에서 일몰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기사분이 우리와 한마음으로 굉장히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신 덕분에 마침내 도오루강 일몰과 동 루이스다리의 야경을 만끽하며 이번 여정의 개별적 의미와 시간, 추억을 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퇴근을 앞둔 Nike님이 동 루이스다리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노천호프바를 추천하자 우리 모두는 또 퇴근하고 싶어하는 여신님을 강제로 모시고 짠~~!!호텔로 들어가는 길에 수퍼에도 들르고 대기 타는 햄버그집에서 테이크아웃해서 코너스위트룸 같은 넓은 우리 방에서 포르투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했는데 세상에나, 서프라이즈 샴페인이 배달되어 있다니?일행 중 여권 생일 날짜가 겹쳐서 호텔에서 준비해준 서프라이즈 이벤트라는 후문에 우리는 한껏 흥내며 포르투를 또 추억의 한 장면으로 캡처해둔다.25 2 18 (화)오전 포르투 시내 관광에 나서 아줄레주 외벽으로 아름다운 알마스성당, 우아하고 고풍스런 마제스틱카페에서 에소와 나타를 일행 중 두 분이 종을 울려 감사 한스푼 더 보태 눈을 감으며 진하게 음미하는 시간을 가지고 볼량시장도 둘러본다.입장료 10유로를 내고 렐루서점으로 들어가서 구매를 하면 입장료를 차감해준다는 서로 윈윈하는 판매전략이 신박하다.어디서건 비밀의 문과 공간이 숨어 있을듯한 아름다운 구조와 직접 출판한 여러 도서와 포르투갈어판 한강의 도서 3권(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도 찾아본다.손녀에게 줄 영어판 동화책을 결재하던 중에 우리 입장권 9매 중 6매를 찍는 바람에 다른 일행들에게 순간적으로 심정적 손실을 입히는 에피소드도 겪고 멋진 맥도널드 구경하며 아쉽게 포르투를 떠난다.25 2 19 (수)리스본 시내 자유일정으로 상 페드루드 알칸타라 전망대 가는 길에 카네이션벽화와 마주치는데 CUMPRIR(성취하다)처럼 보인다.포르투갈의 카네이션혁명을 기반한 벽화일까? 전망대 분위기에 언니의 에소와 크루아상 협찬, 또한 Nike님도 종을 울리며 Lisboa 와인을 버스커와 곁들이니 이런 순간이 충만함인가라는 생각도 스친다.메르카도 다 히베이라의 타임아웃마켓에서 점심을 먹으며 선물 구매.약국에서 Couto 치약도 구매하고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멋친 아치 회랑의 Livraria Bertrand-Chiado에도 들러 택배용 포장도서처럼 보이는 것이 우리나라 럭키박스 같은 럭키북?이라는 새로운 정보도 안내받는다.세상 어느 곳에서건 사람들의 생각이 어쩌면비슷하다는게 참으로 안심이 된다.Castro나타도 선물용 포장을 하고 리스본의 우범지대를 활성화 하여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인핑크스트릿의 도시 조경도 감상. 오후엔 호시우광장의 물결 무늬 칼사다 포르투게사를 보며 마치 내 몸이 파도 위에서 서핑 중인듯한 착시에도 빠져보고 모퉁이 마다 자리잡은 이곳저곳의 광장을 누비며 조금씩 여정을 마감한다.리스본 공항에서는 보안검색 후 면세점을 거쳐 마지막에 출국 심사 후 게이트로 가야하는데 출국심사장에 조금 늦게 도착해 게이트에서 Nike님이 많이 마음을 졸이며 기다리셨다. 여러번 연락을 취하려 했지만 공항 내에서 내 셀폰은 왜 먹통이었을까? 너무 죄송합니다.참, 나의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소개하자면, 리스본타임아웃에서 구매한 선물 카드결제가 실제 금액보다 더 많이 과결제되어 이메일로 연락해보니 바로 차액을 돌려주겠다는 연락을 받았고, 렐루서점에서 구매한 동화책에서 단어 띄어쓰기 오타를 발견하여 그냥 알려준다고 메일을 보냈더니 고맙게도 새 도서로 다시 보내주겠다네?많은 여행 유투버들은 포르투갈이 소매치기로 유명한 유럽의 한 나라라고 소개하여 나 또한 방검가방을 사서 여행은 했고 우리팀에서도 백팩 지퍼가 열리고 또 우리팀을 비집고 들어서는 여자들도 목격하여 아슬아슬한 순간들도 있었지만 이런 에피소드를 겪고 보니 최소한 국가는 신용을 중요시 여기는 나라라고 각인이 되어 너무 좋아요...아울러 ChatGPT야, 정말 고마워~~너란 녀석은 알면 알수록 참 대단해!
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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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 out of the box!! (일상에 익숙한 그대들, 이제는 낯선 곳으로 출발~~ 1편)
여행국가 : 포르투갈여행도시 : 리스본, 신트라, 오비두스, 나자레, 포르투, 브라가, 코스타노바, 아베이루<포르투갈 여행 1편>여행지: 리스본도착, 신트라(헤갈레이라별장, 호카곶, 페나성), 리스본 벨렝지구(제로니무스수도원, 발견의 탑 외관, 벨렝탑), 알파마지구(28번 트램), 오비도스성, 나자레, 포르투,브라가, 아베이루, 코스타노바25. 2. 12 (수)사회에서 만난 절친들과 아주 우연히 포르투갈로, `인더월드`라는 다소 생소한, 자유여행 분위기를 만들어준다는 여행사를 알게 되어 Nike여신님과 함께 잔뜩 호기심을 안고 15시간+을 가로질러 도착한 리스본 첫날밤.25. 2. 13 (목)Figueira 광장을 마주한 호텔의 꿀맛 첫 조식에 모두들 나이도 잊은채 한껏 소녀같이 깔깔, 재잘거리며 신트라 당일투어를 떠난다.소형 벤츠 리무진으로 편안히 서유럽 대륙 끝, 거친 대서양 시작점 호카곶까지 이동하여 대륙의 땅끝에서 망망한 대해를 거슬러 여러 세계를 호령한 그 패기와 긍정의 힘에 더불어 호연지기를 떠올려본다.석식이 자유식인지라 Nike님과 KMK가이드님이 용케도 지역 대표 맛집을 선점해주시고 Green Wine도 소개해주셔서 미식체험까지 멋진 여행 시작이 된다.리스본의 밤을 아우구스타거리를 헤매며 개섯문과 코메르시우광장에도 눈도장을 찍고 곳곳의 가게에선 버스킹도 한창~~노천테이블로 거리가 인파로 활성화 되어 왠지 인간미가 느껴지고, 피곤함이 사라지는 밤거리 문화가 좋으다.1902년에 에펠이 건설했다는 산타후스타엘리베이터는 운행 중단중이네...25. 2. 14 (금)리스본 시내 관광으로 포르투갈 대지진에서 다행히 피해를 입지않은 리스본 동, 서쪽 중 동쪽 벨렁지구 수도원에서 대항해시대의 위인 바스코 다 가마의 석관을 참관하고, 수도원 레시피를 그대로 계승한 빠사삭 달큰 나타와 크리미한 바디감 풍만한 에소를 음미하며 아침바람에 살랑거리는 황홀한 햇살샤워도 듬뿍받아 나른한 오전을 즐긴다.위대한 대항해시대를 기념하기 위한 태주강 강둑 발견의 탑 부근과 목적지를 알 수 없는 신대륙 개척 항로를 떠나는 가족의 귀항을 장담할 수 없는 항해길을 전송하는 여인들이 무사 귀환 소망을 담아 대서양을 향한 벨렝탑 부근 곳곳의 버스커들에게 줌마들의 감성을 맡겨둔 채 낭만을 경험해본다.따사로운 햇살과 낭만에 취해 잠시 베낭이 열리는 깜짝 사고로 현타! 벨렝탑 부근 광장 바닥 세계지도에서 누구라 할 것없이 대한민국과 어느 방랑객이 손수 친필로 적은 독도 표식을 보며 서로 환호한다.샹그리아, 와인과 타파스 파티로 조금 늦게 서쪽 알파마지구로 넘어가 28번 트램으로 성 조르제성에 올라 일몰에 취해보려 했으나 아차! 일몰 감상에 대한 의지는 그날 리스본을 방문한 거의 모든 관광객의 의지였던듯 산타루지아전망대의 어스름과 야경으로 아쉬움을 대신해도 오케이~~25. 2. 15 (토)왕비의 마을답게 오비도스성으로 가는 골목 골목은 말해 무엇? 예쁨 그 자체. 초콜릿 진자의 달콤함과 짜릿함을 뒤로한 채 전세계 서퍼들의 성지인 나자레로 고고~~고운 모래사장을 이으며 뽀얀 포말을 일으키는 멋진 해안가에서 Nike님의 주의처럼 갑작스런 큰 밀물 파도로 모두 걸음아, 나 살려라고아우성을 치며 파도와 땅따먹기 한 기억, 반짝이는 윤슬과 어우러지는 붉은 지붕들을 높은 전망대에서, 또 그네를 타며 감상한 기억 모두 쉬 잊혀지진 않을지라.전망대 광장 앞 아주 소박하고 단촐한 성모발현지 '메모리아 소성당' 모습에 숙연함도 잠시, 광장 간식 가판 여인의 전통 민속옷 7겹치마 공연?에 모두들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며 흥겨움을 나눈다.왜 7겹일까? 단순히 럭키세븐이라서? 궁금증을 참지 못한 검색의 요정이 알아낸 바로는 파도가 거친 나자레에선 파도가 7번을 굽이친 후에야 바다가 잔잔해진다는 속설에 따라 17세기 이후로 바닷가 마을에서 가장의 무사귀환을 기원한 방편이라니 아하! 하며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우뢰같은 파도소리가 리스본의 잠자리까지 따라 오는 하루이다.
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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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이의 완전체 이집트여행 최고!!
여행국가 : 이집트 여행도시 : 카이로, 바하리야, 아스완, 아부심벨, 룩소르2월 1일 인천공항 대합실에 드디어 오순이 완전체가 모였다.설레기도하고 기쁘기도 하구! 여행지로 이집트를 결정하고 정말 마지막 1주일은 몸을 도사리며 지냈다고나 할까!살금살금 고양이걸음을 아실까?그런데 공항에서 만난 고대장님이 우리와 동행한다니 이거야말로 두번째 기쁨!!이집트는 그야말로 문명의 발생지 나일강이 흐르고 피라미드와 사자의 몸과 카푸라왕의 얼굴을 가진 스핑크스 그리고 파피루스, 람세스, 황금마스크 투탕카멘 정도는 누구나 다 알고 있을것이다.하지만 18시간을 날아가 만난 이집트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고 황홀감마저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의 극치였다.피라미드가 바로 보이는 곳 메나하우스에서 첫 점심을 준비한 대장님의 준비에 기쁨의 박수를 쳤고 메나하우스의 정갈하고 멋스러움에 두번 박수를 보내며 바로 근처 피라미드를 만나러 갔는데!!!!정말 피라미드는 '와~~~' 소리 나올 정도였고 이래서 외계인이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구나 생각했었다.그리고 가장 멋짐은 바하리아 사막투어에서 만난 자연의 아름다움이었다.전 국토의 2/3이상인 이집트의 사막은 그리 관심 받을 만한 것이 아닐것이다.하지만 내가 마주한 사막은 2대 지프차에 몸을 싣곤 질주에 질주를 하며와~~~~~와~~~~소리질러~~~가도 가도 끝없는 검은 사막- 크리스탈 사막 - 백사막을 지날 때마다 우리는 감탄을 연발했고 그 멋찜에 한 순간이라도 더 사진에 담고 싶어 여기저기에서 포즈 취하느라 우리 전용 사진작가님의 고생앓이도 심했을것이다! 근데 너무 이집트 음악에 취해 흔들다 핸드폰 실종으로 어안이벙벙한적도 있었지 ㅠㅠ지금도 그 생각하면 머리에서 종소리 땡땡!백사막에서의 해넘이의 장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색채로 우리 모두를 삼키었고 말을 잃은채 눈으로 담자고만 되뇌었었다.모닥불을 피워놓고 둘러앉아 어린시절 즐겨 불렀던 동요며 5060가요를 부르는데 웬걸 심쿵!!비록 구름으로 별이 쏟아지는 광경은 못봤지만 추위와 맞서 이겨내고 다음 날 새벽에 본 일출은 2번째 선물이었다!!사막에서 일출을 안본 사람과 이제 일출을 말하지 않으리라~~~~흥다음날 비행기를 타고 무동력 펠루카 보트에서 만난 누비안의 후손일 미소 부자의 순수함이 아름다웠다.그리고 아부심벨의 거대한 신전과 네페르타리 왕비의 신전 그리고 왕가의 계곡의 무덤에 서 본무덤속 그림의 색채와 상형문자가 지금까지 남아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밖에 없었다.우리나라는 그 때 메머드시대라는데 ㅠ칸 앤 칼릴리 시장에서 5달러 흥정으로 산 이집트풍 원피스를 입고 우리 오순이는 펠레신전이며 카르낙신전 그리고 하부신전에서 멋짐을 뽐내며 찰칵 찰칵 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었었지!!여자들의 이 사진욕심은 남자들은 모르리 8박 10일의 긴 여정 중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를 마주하고 이집트와 bye bye이집트 여행에 정말 관심이 없었던 난 이집트 여행의 전도사가 되었다.누군가 이번 여행은 어땠냐고 물으면 반드시 이집트엔 가보라고 그리고 가슴에 벅찬 감동과 신비함을 느끼고 오라고! 말한다.참!! "오늘 여행은 다음 여행을 가기 위한 다리"라고 누가 말했지 히히히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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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길들이는 내인생 최고 여행 이집트
여행국가 : 이집트 여행도시 : 카이로, 바하리야, 아스완, 아부심벨, 룩소르2025년 2월1일(토)인천공항 집합사진 한방 찍고 최대한 설렘을 표현하랬더니....잘했쓰 ㅡ탑승 완료한 시간이 오후11시8분 날고날고날아 지루하게 날아 두바이를거쳐 새뱅기로 갈아타고 카이로 공항도착하니다음날 점심무렵 역시 대장님의 물밑작업 친구민호의 유창한(?) 한국어 출발도 하기전에 우리 11인승 미니버스에 들러붙은경찰의 삥뜯기현장(어딜가나 삥뜯어가는 놈들 천지삐까리 이집트)ㅡ야 민호야 너네 나라 진짜 너무한다ㅡ했더니 민호왈 너네 한국도 얼마전까지 그랬다.우리도고칠거다. 라고받아친다.. 할말이 없다 쩝!!카이로회담 열렸던 역사현장, 12시46분 메나 하우스에 도착바로 그 세계정상회담 레스토랑 뷰~~쥑이자나~~화려한 야외테라스 정원의 피라미드뷰 레스토랑그것만으로도 대박대박!!..피라미드를 한눈에 담고 밥을 먹다뉘~~이집트에 왔구나~~ 실감 지대로 한다.화장실도 멋지게...꾸며놓음. 버스로 2분거리의 피라미드 앞 도착모든 유적지는 다 티켓이필요함.티켓을 대장님이 끊어오면 우리는 줄지어 쟈철통과 하듯이 바코드 인식하고 들어가면됨압도적 크기의 쿠푸왕 피라밋 큰돌!큰돌!!큰돌!!인간의 위대함에 절로 고개숙여짐2.5톤에서ㅡ7톤에 이르는크기146미터, 230만개돌, 사방1키로.....찧고까불고, 낙타타고 사진찍고, 돌안고 찍고 피라미드 들고찍고, 놓고찍고...하염없이바라보고또보고 한개의 거대돌을 깍아 만든 스핑크스와 뽀뽀는 쬐끔부끄러웠다.백주 대낮에 유교나라 아짐들이 뭐하는짓?또 사진 1000장찍고 찍고 아 진짜 너무한다 지발 고만 좀찍자...할참에~~~밧데리 나가삣다.지쳐 쓰러질때 쯤 호텔 방배정 받고 식사하러 나감현지식ㅡ이집트 밤거리(지저분...뒷골목 같은 음침함 흘깃흘깃 시선들...)그러나 우리에겐 완벽한대장님계시니 안전퍼펙토마토소스를 부은 잡동사니밥, 빠니렌탈콩스프(쿠푸왕의스프라나뭐라나...)그위에 꽂힌 빨간고추 맛봤다가 매워죽을뻔첫날 호텔은 깔끔하고 포근했다.난 순주와 동침6시조식샬라라로갈아입고각자의 드레스포인트 자랑하기금숙의 핫핑크 주머니, 순주의 새빨강드레스, 혜련의 커텐치마 나의 기요미양말...조식 끝내주게 맛있고 다양하고 훌륭했으나 느긋하게 즐기지 못해 매우 아쉬웠음.또오니까...아쉬워도 이제그ㅡ만ㅡㅡ묵어!!6시50분 집합핫팩챙기고 패딩챙기겨서7시 바하리야 사막으로출발~~!!두번의 휴게시간 중 주유소 편의점 화장실천으로 막아진 화장실문 (돌아올때 같은휴게소 들렀더니 문을달았음)잠깐의 사막구경 지평선 너머 뿌연하늘과 일체된 지구를 보는장관은 답답하고 초록나무를 보고싶었다.95%가사막임을 실감함. 가고오는 내내 그랬다.마호멧의집...우리나라 남해 처녀와 결혼한 마호멧 착하고 부드러운 인상좋은 아자씨ㅡ 남해아짐은 남해가고 없었다.마당세면대와 타일툇마루 라면점심 오이무침 맛있었다.두대의 지프에 나눠타고 사막으로 고고고!!이어서 크리스탈사막, 모래사막(우리지프 고장나서....혜련과효정순주나는 아무도없는광활한 사막 한가운데 불시착한 조종사처럼 여우라도 나와줬으면 기대하며 빙글빙글 돌고 춤추고 드러눕고20분후 도착한 흙사막은 넓고검고적막하고 하늘은 더없이 푸르렀다.갖은포즈로 똑같은 사진을 서로 뒤질세라 찍어대고...언니의 폰분실 사건으로 머리가 쭈삣쭈삣!자영언니 가방속에 들어앉은 방키분실!다들 하나씩 놓고 빠뜨리고 잊어버리고...나이를 실감하는 우리 환갑여행 대장님 너무고생하셨어요~~정신줄 놓은 오순이들 챙기느라바하리야 백사막은 그냥 미쳤단말밖에 안나옴경이롭고 경이롭고 경이롭도다.여기가 도대체 어디냐고요 어느행성에 떨어진건지...사막이 온통 흰눈으로 뒤덮여서 어디로 눈길을 돌려도 사방이 그림속이다.백사막에 해넘어가는걸 본적이 있냐고요내 나이 환갑에 이 황홀경을 볼줄이야이것만으로도 나의 이집트여행은 대박 초대박이다.황홀한 썬셋에 넋을 놓고 어둠이 오는 줄도 몰랐는데 돌아보니 지프차를 몰고온 베두인 만수와 원빈이 팝업텐트를 벌써 다 쳐놓고저녁준비로 분주하다. 텐트앞에 모닥불이 모닥모닥피어오르고 매캐한 연기가 쭈욱 하늘로 올라간자리에 별이 쏭쏭 박혔고 벌써 샛별은 상현 눈썹달 아래서 존재감으로 반짝이고 이제 지구의색은 푸른밤이다. 이집트 백사막의 푸른밤이라니 절로시 한 수 나와줘야하는디...사방이 고요하고...하얀눈이 온 사막의밤이라니...꿈인지 생시인지 몽롱하다.화성인가..안드로메다인가...하늘과 땅이 맛닿아 경계가 모호한 가운데 홀로선 아득함이 기분을 황홀하게만든다.베두인 두분은 닭곰탕을 끓인 후 닭을 건져내 숯불에 구워 불향을 입힌다.하루죙일 이사막 저사막 우리일행을 데리고 다니느라 피곤할텐데 ...박지를 정하자마자 빠르게 움직이는 손놀림이 예사롭지않다. 비박맴버로 영입해야하나..?텐트치고 매트깔고 침낭넣고...9명잠자리 만들고 밥하고 불피우고 고기굽고 국끓이다니...비박을 가보면 안다 이 모든일이 얼마나 고되고 힘든지를..절로 고맙고 감사함에 고개가숙여진다그래도 우린 춤추고 노래하고 밥먹고 술마시고...고구마 구워먹고... 물담배도 피우고두눈 부릅뜨고 드러누운채 밤하늘 별을보며 환호하고...저별은 나의별 저별도나의별 키키키득....이 밤이가는게 너무아쉬워서 슬펐다.이만 닦고 물코인티슈로 얼굴닦고 잠자리에 핫팩두개 터트리니 포근하고 따뜻했다.부스러부스럭아침이 오고...석회암 바위뒤에서 화장실 보다가 바라본 일출의 장관...이건 또 뭐냐고요...끝까지 감동의 연속....지평선 너머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다니...할말을 잃은 웅장함.2부는 곧 업 로드~~~~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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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대항해 시대- 포르투갈
여행국가 : 포르투갈 여행도시 : 리스본, 신트라, 오비두스, 나자레, 포르투, 브라가, 코스타노바, 아베이루1. 이륙인가 착륙인가- 퇴직배우며 가르치며 이어온 36년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여행치고는 여행팀 전원이 전·현직 교사라는 웃지 못할 아이러니. 의도와 실행 사이엔 이렇게 깊은 강이 흐릅니다.교문 밖 더 큰 세상에서 오롯이 즐거움을 業으로 삼기까진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항공기는 이착륙에 가장 많은 연료를 소비한다고 합니다.그만큼 중요하고 동시에 위험하다는 걸 이번 몇 건의 여객기 사고로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퇴직도 일종의 인생 이·착륙에 해당하겠지요. 이륙이 될지, 착륙이 될지 일단 여행을 떠나봅니다.2. 인더 월드- 왜 포르투갈인가여기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대항해 시대- 유럽의 최서단 호카를 찾아갑니다.대서양의 시작인 그 바다를 보며, 내 생애의 職을 끝내고 눈부시게 빛나는 業의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아직 소멸하지 않은 꿈을 찾아 다시 청춘의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신대륙을 찾고자 떠나던 그들의 장엄한 소망을, 새로운 인생을 향한 응원으로 삼고자 합니다.호카는 발음처럼 그 바다와 그 언덕의 호쾌함으로, 평생을 따라다니던 직업적 부담을 날려 보내기 충분했습니다.리스본, 신트라, 나자레, 벨렝탑, 제로니무스 수도원, 아베이루, 포르투갈의 끝없이 아름다운 시간이 이어집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언제까지나.3. 여행은 만남, 유럽은 광장크고 작은 광장을 만납니다. 여행 내내 숙소가 광장에 잇닿아 있음이 이 여행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모루 공원에서 바라본 일몰의 아름다움과 동 루이스 1세 다리를 오가는 낭만은 직접 걸어 본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나눌 수도 있을 듯합니다.히베이라 광장에 울려 퍼지던 버스킹과 모후 정원의 일몰은 인생이 왜 아름다워야 하는지를 말해 줍니다.포르투갈 여행의 또 다른 묘미는 맛집 투어. 타르트와 포토 와인만으로 포루투갈을 다 말할 수 있을까요.이번 여행에서 NIKE 대장을 만난 건 행운입니다. 경험이 쌓아 올린 촘촘한 맛집 리스트와 빠른 예약 덕분에 기대 이상의 호사를 누렸습니다.바칼라우, 뽈보, 그린 와인, 체리 와인, 슈퍼복 맥주, 유사 한식 해물밥. 그리고 호텔 조식의 고퀄까지. 까다로운 50대 울트라 슈퍼 언니들의 입맛을 흡족케 하였습니다.조앤 롤랭이 해리 포터를 집필했다고 알려진 마제스틱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실 땐 한때 귀족이나 된 듯 우아한 기품을 누렸습니다.4. 자유롭게 빛나는 50대-땅의 끝에서 만난 새로운 바다여행은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고 합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위해 떠난 여행에서 새롭게 시작할 인생 후반전의 든든한 응원을 받고 왔습니다.열심히 배우고 가르친 전반전을 보내고, 가르친 대로 삶으로 증명하고픈 후반전을 시작합니다.석양을 보며 다짐했던 아름다운 삶, 바다를 보며 외쳤던 자유, 광장에서 느꼈던 연결 그리고 와인 잔에 담았던 풍류까지.포르투갈의 낭만, 자유, 아름다움은 또 다른 떠남을 결심하게 합니다.누군가 어디로 여행 갈래? 묻는다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포르투갈이라 말하렵니다. 여행 짐을 풀기도 전에 그곳이 몹시 그립기 시작합니다.덧붙이는 말1. 여행은 인더월드: 숙소, 교통편, 현지 가이드, 기사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2. NIKE 대장님: 최고입니다. 좋아하는 일로 업을 삼은 사람= 대장에게 충분히 감동했습니다.3. 만방에 소문낼 예정: 인더월드의 여행 방식과 가치관, NIKE 대장님의 탁월함에 관하여 두루두루 홍보하겠습니다.
이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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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을 너무 행복하기 만들어준 인더월드
여행국가 : 스페인 여행도시 :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자발적 여행후기를 적게 된 이유는 두번째 스페인 여행을 너무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첫번째 나쁜 기억을 모두 씻어줬기 때문이다.1. 알찬 맞춤형 일정 구성바르셀로나-그라나다-세비야-바르셀로나 로 이어지는 일정에 필수적인 장소를 모두 들르면서도, 우리 여행팀이 요구한 기관 일정도 모두 섭외해주었고, 연령대와 체력까지 고려한 이동 일정과 프로그램을 구성해주었다.2. 친절함과 고객 맞춤형 정보 안내함께한 여행대장이 매우 친절했고, 현지인만큼 전문성을 갖추어 팀에 많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주었다.유서 깊은 역사의 현장에서는 현지 실력있는 전문가이드들을 통해 여행지 곳곳을 충분히 알고 즐길 수 있도록 해주었다.또한 여행대장이 모든 일정을 함께 하며 그 때 그 때, 딜레이 없이 궁금한 점을 해결해주고, 여행 포인트를 짚어주는 부분은 여행 자체를 풍요롭게 만들었다.언제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안심으로 불안할 수 있는 타지에서 여행의 즐거움만 느끼다 돌아올 수 있어 좋았다.3. 첫 여행에서의 불편함스페인 호텔은 도시 외곽으로 멀리 나가야 하고 원래 냉장고가 없다거나, 에어컨 시설이 안좋다거나,식당 음식들은 모두 짜다던가 하는 첫 여행의 불폄함을 안고 스페인에 갔는데 이게 웬 걸.....그건 다 첫 여행사의 사기? 였던 것이다.바르셀로나 호텔은 깔끔했고, 그라나다의 호텔은 고풍스러움을 느꼈으며, 세비야에서도 도시 호텔로서의 깔끔함을 느낄 수 있었다.에어컨이나 냉장고 등 시설도 다 좋았고, 조식도 맛이 있고, 식당 음식들도 우리 입맛에 맞게 크게 짜지 않는 맛집으로 안내해주었다.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여행이었다.멋진 도시를 걷는 것도 좋았지만, 택시, 지하철, 버스, 도시 간은 비행기! 등 현지 대중 교통도 이용해보고 체력을 고려해서 이동편을 조정해준 것도 좋았다.다리가 아픈 일행을 위해 별도 택시도 불러주고, 시간이 지나면 나쁜 기억은 사라지고 추억들이 대부분 남게 되는데, 이번 여행은 사라질 나쁜 기억이 없고, 모든 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게 된 것 같다.이번 여행을 우리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해준 인더월드에 감사함을 전한다.함께해준 여행 대장 에밀리. 정말 고마워요. 다음에 또 함께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고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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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국외연수 여행후기 ✨
여행국가 : 스페인 여행도시 :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안 됐는데도 벌써 그때의 추억이 그리워요! 이번 여행은 그야말로 꿈만 같은 시간이었어요.여행 내내 행복이 한가득! 특히 ‘에밀리’ 가이드님과 ‘인더월드’ 여행사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모든 일정이 척척! 완벽하게 진행됐어요.바르셀로나에서는 가우디의 마법 같은 건축물들을 눈앞에서 보고 완전 감동! ️까사 바트요, 까사 밀라, 구엘 공원, 그리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까지—한 걸음 한 걸음이 예술 그 자체였어요.게다가 가이드님의 알찬 설명 덕분에 그냥 보는 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이야기까지 쏙쏙!맛집도 미리 예약해 주셔서 줄 서지 않고 바로 맛있게 냠냠!그라나다에서는 학교 방문으로 현지 교육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가졌어요.알함브라 궁전, 나사리 궁전, 헤네랄리페 정원에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시간을 보냈어요.그리고 하이라이트! 알바이신의 산 니콜라스 전망대에서 본 석양... 와, 이건 정말 말이 필요 없어요.그냥 감동, 또 감동.세비아에서는 스페인 광장의 낮과 밤을 모두 경험했어요.낮에는 햇살 아래 빛나는 웅장함을, 밤에는 은은한 조명 아래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했죠.그리고 플라멩코 공연... 이건 정말 눈과 귀가 호강하는 시간이었어요!춤, 음악, 열정까지 완벽한 조합!세비아 대성당, 산타크루즈 지구, 메트로 파라솔 등 걸을 때마다 스페인의 매력이 팡팡 터졌어요.그리고 숙소! 가이드님께서 체크인 전후로 꼼꼼하게 확인해 주셔서 숙소 컨디션도 최고였어요.여행하면서 편하게 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죠?덕분에 매일매일 힘 충전 완료!일정 조율도 딱딱 맞춰주시고, 개개인의 취향까지 고려한 세심한 배려에 감동 또 감동!이번 여행을 통해 스페인의 문화, 역사, 그리고 교육까지 경험하면서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이에요.‘인더월드’ 여행사를 선택한 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고, ‘에밀리’ 가이드님 덕분에 너무나도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이었어요!PS. 다시 떠나고 싶은 여행! 다음에도 인더월드와 함께라면 두말할 필요 없이 GO! ️
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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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돌아온 여운이 가시기 전에 스페인 후기
여행국가 : 스페인 여행도시 :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저는 해외여행을 꽤 많이 다녀봤지만...한 번도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을 가본 적이 없습니다.^^;;;여행의 장점이 여유를 즐기고, 고민을 덜어내고 오는 것인데...여행사 통해서 여행을 가면 여행이 아니라수학여행처럼 관광지를 점찍듯이 여행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었지요.만약 이번 여행이 개인 여행이었더라면...그리고 개인여행이 아니더라도 국외연수를 준비할만한 시간적 여유가조금 더 있었더라면... 기관에서 가는 국외연수라도 자유여행으로 계획을 했을거에요.하지만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고, 또 여러명을 인솔해야 해서어쩔수 없이 여행사를 통해서 국외연수를 준비해야 했습니다.그런데 저희 연수단원 중 한 선생님이 '인더월드'는틀에박힌 여행사가 아닌것 같다며 인더월드를 통해서 여행을 떠났습니다.사실 여행을 떠나는 순간까지도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지요...;;;그런데... 결과적으로 이번 여행은 제가 다녀본 여행 중 손에 꼽을정도로너무나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스페인이라는 여행지 좋고, 함께 한 사람들도 모두 좋았지만...이번 여행은 '에밀리' 여행대장님 덕분에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관광지 이곳저곳을 숙제하듯 다니고, 모두가 다니는 식당을 가는 것이 아니라여행대장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간중간 여유를 즐기고,로컬 맛집을 다니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기저기 마음껏 구경하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에밀리 여행대장님이 우리 컨디션도 살피고, 성향도 살펴서 알맞게 스케줄을 조정해주었고,덕분에 아침마다 스페인 이곳저곳을 런닝하기도 하고,저녁에는 좋은 분들과 맥주도 한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예전에 저에게 해외여행을 추천했던 친구가'해외여행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고 한 말이 떠오르는데인더월드 여행사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이용해본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다음에 또 연수를 추진하게 되면 무조건 인더월드에 연락할 생각입니다.마지막으로 저희의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준 우리 에밀리에게 감사말씀 전하고 싶습니다.에밀리. 말도 많고, 성향도 다 다른 우리팀 인솔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요.요구도 다르고, 원하는 것도 많았을텐데 세심히 신경써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또 만나요 에밀리. 제가 열심히 일해서 꼭 또 국외연수 추진하겠습니다.^___^다음에 또 저희와 함께 해야하니까 목 건강도, 몸 건강도 잘 챙기고, 항상 행복하게 지내고 계십시오.다시 한 번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준 인더월드 여행사에게 감사말씀드립니다.주변에 다른 교육청에도 인더월드 홍보 많이 할께요.^^대신. 에밀리는 꼭 우리 교육청으로 보내주세요...;;;아무쪼록 정말 감사했습니다.^^ 진심으로 여행을 준비해주신 만큼 분명 더 많이 번창하실꺼에요.^^
강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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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페인 여행을 선물해준 여행사!
여행국가 : 스페인 여행도시 :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1. 원하는 여행 스타일을 딱 맞춰준 완벽한 일정!여행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진짜 가고 싶은 곳을 가는 것’이잖아요?인더월드는 여행자의 취향을 꼼꼼하게 체크해서 최적의 일정을 만들어줘요.저희 팀이 가고 싶었던 곳들을 하나하나 반영해줬고, 이동 동선까지 효율적으로 짜줘서 여행 내내 시간 낭비 없이 알차게 즐길 수 있었어요.원하는 걸 정확히 캐치해주는 느낌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어요!2. 여행 내내 든든했던 여행대장의 배려!이번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준 건 단연 여행 가이드, 여행대장이었어요! 우리의 여행대장 에밀리님!단순히 안내만 해주는 게 아니라, 여행자가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정말 세심하게 챙겨주셨어요.특히 카카오톡 방을 활용해서 그때그때 필요한 정보를 알려줘서, 초보 여행자도 전혀 헤맬 일이 없었어요.“지금쯤 이게 필요하겠다” 싶은 것들을 미리 알려줘서 마치 가족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덕분에 여행 내내 편안하고 즐겁게 다닐 수 있었어요.3. 맛집 웨이팅? 여행대장이 다 해결해줌!해외여행 가면 꼭 먹고 싶은 음식들이 있잖아요. 문제는 인기 맛집들은 기본 웨이팅이 30분~1시간이라는 것!그런데 이번 여행에서는 그런 걱정이 전혀 없었어요.여행대장이 미리 예약도 해주고, 웨이팅도 대신 해줘서 저희는 그냥 시간 맞춰 가서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됐어요.덕분에 맛집 찾아다니면서 시간 낭비하는 일 없이, 여행을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이런 디테일까지 챙겨주는 여행사는 처음이라 진짜 감동이었어요!4. 이래서 인더월드, 인더월드 하는구나!여행하면서 진짜 많이 들었던 생각은 “여긴 돈이 아깝지 않다”였어요.좋은 숙소, 좋은 일정, 맛있는 음식, 그리고 최고의 여행대장까지—모든 게 완벽해서 오히려 이 가격에 이렇게 즐길 수 있다는 게 대박이라는 느낌이었어요.이제 다른 여행사랑 비교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다음 여행도 무조건 인더월드와 함께할 거예요!
이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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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만족한 스페인 여행
여행국가 : 스페인 여행도시 :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 마드리드, 톨레도1월 10일부터 18일까지 나이키대장님과 함께한 스페인 여행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습니다.버스 멀미가 심한 저에게는 도시 간 이동을 기차와 비행기로 했다는 점이 매우 좋았고, 여유롭게 걸으며 도시의 풍경과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점 또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그리고 가우디 전문 가이드님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과 국가공인 받으셨다는 알함브라 전문 가이드님의 재미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설명에 콕콕 집어주시는 사진 포인트까지 만족에 만족을 더해 주었습니다.마치 자유 여행을 온 듯 바르셀로나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 본 것, 다른 일행이지만 거의 모든 식사를 함께 하며 스페인에서 또다른 친구를 만난 행운을 얻은 느낌, 딸처럼 친근하게 질문에 답도 잘 해 주고, 맛집도 알려주고, 맛집도 데려가고, 이쁜 사진도 많이 찍어준 나이키 대장님까지! 많은 것을 얻고, 알아가고, 느낄수 있던 아주 알찬 여행이었습니다.중요한 스팟만 다니며 인증 사진만 찍느라 찬찬히 둘러 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일반 패키지랑 확연히 다른 인더월드와의 여행, 여기저기 입소문낼게요.다음에 혹 또 유럽 여행을 하게 된다면 저는 또 인더월드와 함께 하렵니다.
김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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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같았던 인더월드 7박 9일 스페인 여행 후기
여행국가 : 스페인 여행도시 :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 마드리드, 톨레도30년지기 대학 친구 4명이 함께 스페인 여행을 하기로 한후 어떤 여행사를 선택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1. 자유 여행을 하기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뻔한 패키지 상품으로 8~9개 도시를 바쁘게 다니고 싶지 않았어요. 4~5개 도시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었지요.2. 먼거리 도시를 이동할때 8시간 이상 버스에 시달리지 않고 스페인 국내 항공으로 편하게 이동하고 싶었어요.3. 현지에서 가이드 팁, 선택 관광, 단체 쇼핑으로 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어요.4. 단체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식당이 아니라 로컬맛집에서 스페인 현지식을 즐기고 싶었어요.이런 조건에 딱 맞는 인더월드라는 여행사를 선택하고 출발이 확정되기까지는 염려가 되었지만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너무도 잘한 선택이었음을 깨달았어요.김나희 대장님은 여행내내 상냥하고 편안하게 안내하주셔서 꼭 딸과 함께 자유 여행하는 느낌이었어요.가우디 투어, 알함브라 투어를 해주신 두 분 전문가 덕분에 스페인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구요.정말 편안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여행이었어요.인더월드 여행 사랑합니다~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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