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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해외여행 : 인더월드와 함께 한 인도 중북부 한달 단체 배낭여행 3탄
여행국가 : 인도 여행도시 : 바라나시인더월드 배낭여행팀 - 바라나시 편@바라나시힌두교인들에게는 성스러운 강인 갠지스강이 위치해 있는 바라나시!!기가 센 도시라는데 우리 팀원들도 바라나시에서 많이 아팠던 기억이 난다. (갑자기 소름돋네.)주황주황한 바라나시혼자 가서 많은 사람들과 친해져 두고두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었던 인도여행. 우리가 인더월드 34기였나?지금은 아마 100기가 넘지 않았을까 싶다.[인더월드 웹사이트]http://www.intheworld.co.kr/@바라나시 골목길갠지스강은 축제 중 우리가 도착했을 때 갠지스강에서 축제를 하고 있어서 사람이 정말 많았다.갠지스강에 등불을 띄워 소원도 빌어보고... 이 때는 무슨 소원을 빌었을라나?기억나지 않는다.솔직히 외국인 입장에서는 너무 더러워보이던 갠지스강에서 씻는 사람, 물 속에서 기도하는 사람... 강물 마시는 사람 등 갠지스강에서 별거 다하더이다.또 다시 기차로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로 이동, 인도 배낭여행객들의 패션을 반정도 따라 갔을 때인듯 ^^;;인더월드 인도여행팀여행후기다음편은 아그라~
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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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해외여행 : 인더월드와 함께 한 인도 중북부 한달 단체 배낭여행 2탄
여행국가 : 인도 여행도시 : 아우랑가바드암튼, 아우랑가바드로 가기 위한 고속버스(?)를 기다리면서 우리 팀 인솔자였던 인더월드 아즈언니^^연락은 끊겼지만 너무나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아즈언니...지금 여행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아즈언니의 인솔 실력을 되돌아 보면 아즈언니 진짜 대단한 사람인거 같다.정말 대단함.소와 함께 살아가는 인도인들...내가 다닌 나라들을 쭉 돌이켜 봤을 때, 인도 정말 특이하긴 특이한 나라다.인도, 몽골 이 두 나라가 굉장히 특이한 나라인듯....이거 참 마음에 드는 사진인데, 사진이 흔들려서 아쉽다.순박한 인도사람들을 보여주는 듯한 사진^^@엘로라 석굴20대에 여행을 하면서 한국인, 외국인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그들과 어울리며 내 가치관이 만들어지고 내 꿈이 생기고 내 삶의 방향이 잡혔다.그런 의미에서만 봐도 '여행'은 시야를 넓혀주는 가장 좋고 빠른 방법이 아닌가 싶다.(부작용은... 개성없이 너도나도 모두가 너무나 빡빡하게 살아가는 한국이 숨막힐 정도로 답답해지고 싫어진다는 것)내가 찍었던 사진인가 싶을 정도로 멋있는 곳이긴 한데, 역시 첫 여행때부터 난 이런 것에 크게 감동받지 않았나보다.사진이 몇 장 없다.ㅋㅋㅋㅋ아우랑가바드 숙소였나?모든 숙소가 대체로 다 이런식이였다...빨래도 틈틈히 해서 말려야 다음 지역 넘어갈 때 가방이 조금이라도 가벼웠다.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는 버스에는 늘 이렇게 아이들이 올라와서 주전부리를 팔기도 했다.인도의 작은 마을의 버스정류장.인도 빠르다뿌르 마을의 우체국.희한하게 생긴 꽃.꼭 벌레같다.이제보니 빠르다뿌르에도 무슬림이 꽤 있었나보다.인도 사람들 특유의 아무데나 앉아있기, 누워있기.ㅋㅋㅋㅋㅋ인도 귀여운 꼬맹이들.다들 눈이 어찌나 초롱초롱 왕방울만한지....이때만 해도 이 빠르다뿌르 사람들에게 카메라는 신기한 물건이였다.본인들이 갖지도 못할 사진을 계속 찍어달라고....이런 위험천만한 곡예를 하는 인도인도 있었고..차가 없는 시골 동네에서는 뒷문을 열고 달리기도..이번에 사진을 찾아보다가 이곳이 부사발이였다는 것을 알았다.부사발은 잠깐 기차를 타기위해 들렸던 곳이라 기억에 남지 않았었는데, 밥이 너무 늦게 나와 제대로 못먹고 기차시간에 쫓겨 이동했던 기억이 살아났다.이런 기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인도에서 가장 재밌었던 시간이였다.처음에는 인도인들과 마주보고 앉아가는 것이 어색했는데 어느새 우리 주변으로 인도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바라나시로 열 몇시간을 가는 기차에서 자는 시간 빼고 인도 사람들이랑 중고등학교 때 배운 영어+바디랭기쥐로 이야기 했었다.그 중 가장 도시남자 같았고 영어를 잘 했던 주황색 빵까츠와는 아직 페이스북으로 간간히 연락을 주고 받는다.다시 만날 날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참 좋은 기억을 만들어준 빵까츠!!반바지로 미처 가려지지 못한 허벅지 살이 의자에 닿았을 때 느껴지던 그 끈적함빵까츠와 이제는 애가 두명이나 있는 아저씨가 되어버린 태희오빠.
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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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해외여행 : 인더월드와 함께 한 인도 중북부 한달 단체 배낭여행 1탄
여행국가 : 인도 여행도시 : 뭄바이 - 아우랑가바드 -바라나시 - 아그라 - 자이푸르 - 마날리 - 다람살라 - 암리차르 - 델리본 여행후기는 여행팀원 냥님의 블로그에서 전달해왔음을 미리 안내드립니다.모든 저작권은 냥님에게 있음을 안내드립니다.이제 20대가 끝나고 서른이 되어 내 20대, 무려 10년을 돌아보니 역시 나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여행 뿐이다.내 20대의 키워드는 "여행"그래서 다시는 오지 않을 내 20대를 추억하고자 다녔던 곳을 모두 한 곳에 모아 앨범을 만들어 볼까 하는데....그 사진 양이 어마무시하다.........어마무시해서 일단 여행한 곳 순서대로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모으는 중....내 인생 첫 해외여행지 인도. INDIA.사진을 쭈우우욱 보는데... 정말 아무 생각없이 인도를 선택했던 것 같다.인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대학생되고 첫 방학이니 해외배낭여행을 가야할 것 같아서 갔고,처음이고 혼자였으니 인더월드라는 인도 단체 배낭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를 통해 갔다.[인도 한달 여행 일정]뭄바이 - 아우랑가바드 -바라나시 - 아그라 - 자이푸르 - 델리 - 마날리 - 다람살라 - 암리차르 - 델리갔던 곳 모두 특색 있는 지역이여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한군데 한군데 모두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다.에어인디아를 타고 홍콩, 델리를 경유하여 열몇시간만에 뭄바이에 도착했다.에어인디아 이제는 타라고 해도 무서워서 만번정도 고민해봐야할 것 같으며 게다가 2번 경유라니....하지만 그땐 경유가 뭔지 뭐가 뭔지 비행기가 흔들리면 흔들리나보다 아무 생각없었으니.ㅋㅋㅋ뭄바이에서 시내버스도 여러번 탔다.인더월드 인도 단체 배낭여행이 좋은점이 단체로 가고 인솔자가 있을 뿐 정말 배낭여행처럼 여행을 한다는 것이다.시내버스로 이동하고, 고속버스로 이동하고, 기차로 이동하고, 로컬식당가서 밥을 먹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을 자고,인도로 배낭여행을 가고 싶으나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는 모르겠고, 패키지 여행은 땡기지 않는다면 인도월드 정말 강추!!@도비가트뭄바이 지역의 빨래거리는 다 도비가트로 간다는 정말 엄청난 규모의 빨래터다.물론, 빨래를 해주는 사람들은 인도에서는 계급이 낮은 사람들이 하는 업으로 천하다고 생각한단다.뭄바이에서 마린드라이브, 마켓 등 여러군데를 가긴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도비가트. 뭄바이에서 몇 일 숙박 후 다음 지역으로 이동했다.지금 생각해보면 뭄바이에서 유독 무슬림들을 많이 봤다.인도 택시에서 난 얼마나 풋풋했던가. 풋풋. 22살^^같이 갔던 팀원들의 초상권은 내가 접수해야겠네...ㅋㅋ 미안요..아직까지도 만나는 초특급9차원이세상에혼자살고있는듯한진짜정말레알특이한 준영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내 주변에 준영오빠만큼이나 특이한 사람이 있나싶을 정도로 특이하다. 정말 유니크함...이 오빠가 타로점을 볼 줄 아는 남잔데... 이거도 특이하지만 소개팅 나가서 여자 타로점을 봐준다는 준영오
34차 팀원 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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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도 여행후기 내인생의 최고의 여행지
여행국가 : 인도 여행도시 : 자이살메르북인도 여행후기인더월드를 통해 북인도 20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무더운 6월의 초여름, 우연히 컴퓨터 저장되어 있는 겨울인도사진을 보다가 갑자기 인더월드가 생각나 급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인도 하면 인더월드, 인더월드하면 인도가생각날 만큼 정말 뜻깊었던 여행이였다는 뜻이겠죠?진정한 배낭여행을 체험하려면 인도로 가라는 말이 있죠?여행을 하면서 계속 느낀 건, 인도는 무엇이든 상상 그 이상이며 중간, 그 이하도 아니다 라는 건데요,저도 이번 인도여행을 하는 동안 매번 긴장하고 조심해야하는, 아니 반드시 그래야하는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하지만 지치고 힘들기도 했지만, 힘든만큼 얻는것도, 생각하고 느끼는것도, 힐링되는 부분도 충분히 많았으니까요.대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인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여행에 참가하였는지는 몰라도,기대했던것 보다 여행 중간중간 힘든일도 당황스러운 일도 있지만, 여행이 끝나고나면 그 생각이 달라질것이라고.지금 글을 쓰는 이순간도, 그 말에 적극적으로 동감을 표현하고 싶습니다.주변 친구들에게 인도를 간다고 했을때, 인도하면 '더러운 나라, 쓰레기반 사람반, 소, 카레먹으러 가냐' 이런말들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하지만 그건 인도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이 그냥 추측하며 하는말뿐입니다. 인도를 다녀왔다면 저런말들이 먼저 나오지 않을 텐데요.인도를 다녀온 저로써, 인도하면 ''순박한 나라,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덤탱이 씌우는 택시 기사와 상점에서의 흥정, 맛있지만 느끼해 종일 먹다보면 입에 물리는 인도음식과, 길거리에 쓰레기 먹는 소들, 피부병걸린 힘없는 동물들, 구걸하는 시민들, 안개가 자욱한 갠지스강에서 평온하게 목욕하는 사람들,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친근하게 지나가는 아무한테나 말을걸며 my friends를 외치는 인도사람들, 배낭매고 친구들과 길거리 여행하는 배낭객들, 이밖에도 수없는 풍경들이 아주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이번 20일의 북인도 여행이 4개월 지난 지금, 아직도 생생히 기억날 정도로 정말 뜻깊은 추억 만들었습니다^^이번 여행동안 인솔을 이끌어 주시느라 정말 뼈빠지게 고생많이 하신, 정말 존경하는 고인석 대장님에게 드리는 아주 큰 박수를 비롯하여, 인도여행에 함께해주신, 항상 좋은 말씀으로 저를 성장시켜 주시는 존경하는 김태경 누나를 비롯해, 부족한 저를 옆에서 계속 챙겨주신 황다솜누나, 유은영 작가님, 민혜경 작가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그밖의 21명의 인도 팀원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겉으로 봤을때 지저분하고 더러운 나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직접 여행해보신다면 생각했던 그 이상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인도여행, 다른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인도여행.그 인도여행에 여러분도 참가해 보시겠습니까?<인도 후기 사진>
엄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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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월드와 함께한 20일간의 인도여행. 강추
여행국가 : 인도 여행도시 : 델리 - 바라나시 - 카주라호 - 아그라 - 자이푸르 - 자이살메르 - 조드푸르 - 우다이푸르인도여행을 다녀온지 한달이 넘어간다.쉽게 풀어놓을줄 알았던 인도 이야기는 인도에 대한 생각이 깊어질수록 쉬이 열리지 않았다.미처 다 정리하지 못했지만 더 늦출수도 없는 인도보따리를 이제 꺼내 보려고 한다.20일 동안 델리 - 바라나시 - 카주라호 - 아그라 - 자이푸르 - 자이살메르 - 조드푸르 - 우다이푸르를 찍고 델리로 돌아와 다시 홍콩을 거쳐 귀국했다.1월 10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홍콩을 거쳐 11일 0시30분 델리에 도착했다.델리공항 문을 나서자 지독한 매연과 자욱한 스모그가 반갑게 맞아주었다.희뿌연 새벽. 그것이 잊혀지지 않는 인도의 첫인상이다.택시를 타고 메인바자르에 있는 숙소로 이동^^희뿌연 새벽. 그것이 잊혀지지 않는 인도의 첫인상이다.택시를 타고 메인바자르에 있는 숙소로 이동^^오전에 환전하고 메인바자르 구경을 하며 보내고 오후에는 델리의 상징물인 꾸뜹 미나르를 둘러봤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꾸뜹 미나르는 인도 최초의 이슬람 왕조인 술탄 꾸뜹우드딘 에이백이 세운 델리 정복 승전탑이다.12일은 시크교템플과 레드포트를 둘러보고 저녁에 바라나시로 가는 기차를 탔다.인도 최고의 성지 바라나시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12일 밤 10시 30분에 델리를 출발해 13일 밤 11시 30분. 드디어 바라나시에 도착했다.제시간보다 6시간을 기다려 탄 기차는 무려 13시간을 연착했고, 덕분에 12시간이 걸린다던 바라나시는 25시간이 걸렸다.꼬박 하루를 기차에서 먹고 자고 숨쉬었다.남루하다 못해 시골 화장실보다 열악한 기차 이야기는 다음에 자세히 풀기로 하고 ...가장 인도스럽고,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를 손꼽으라면 나는 두말않고 바라나시라 하겠다.인도인들도 평생 한번 바라나시에 오는 걸 소원으로 생각한다는 곳!안개 자욱한 갠지스강과 거리에 가득한 걸인들의 눈동자, 현세의 죄를 씻고자 갠지스강을 몸을 담그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가트, 현세를 떠나는 자들을 태워 보내는 화장터가 잊혀지지 않는다.겐지스 강 위로 소원을 빌며 디아를 띄우기도 하고, 보트를 타고 힌두교 제사의식인 뿌자도 보았다.인도 최고의 라씨인 블루라씨도 맛보았다.15일 저녁 다시 기차를 타고 카주라호로 이동했다. 16일 11시 30분 도착^^에로틱한 조각들로 유명한 카주라호의 사원들....인도 예술 최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사원의 조각들은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아름답고 충격적이었다.자전거를 빌려 타고 인도의 시골길을 달려 사원과 사원, 조각과 조각을 감상했다.햇살은 맑았고, 바람은 상쾌했다.17일 밤 기차를 타고 아그라로 이동했다.아그라는 무슬림 예술의 보석으로 불리는 타지마할이 있는 도시다.무굴 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아내의 죽음을 슬퍼하며 22년 동안 지은 사랑의 건축물이 바로 타지마할이다.순백의 대리석과 수많은 보석들로 지어진 타지마할은 동서남북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완벽한 대칭을 이룬다.공해로 순백의 타지마할이 위기에 놓이자 인도 정부는 주위에 수백개의 공장을 없애버리기도 했다.사랑의 애뜻함 뒤에는 아픔도 있는 법^^샤 자한 황제는 아들에 의해 아그라 성에 갇혀 타지마할을 바라보며 쓸쓸히 노후를 보냈다.19일 오후 자이푸르로 갔다. 지금껏 탄 기차 중 가장 좋은 기차를 탔고, 가장 좋은 호텔에서 묵었다.하지만 난 좀 많이 아팠다. ㅠ 아팠던 이야기는 다음 기회로 미루어 두고...핑크시티로 불릴만큼 도시는 온통 핑크색 건물로 가득했다.화려한 모자이크와 벽화가 아름다운 성 암베르포트!!코끼리도 타고, 옛날 사진도 찍고, 인도영화도 보며 인도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갔다.22일 자이살메르에 도착.인도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하나. 이유는 바로 사막투어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낙타를 타고 사막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커리와 짜이를 먹고, 황홀한 썬셋을 감상하고, 쏟아지는 별 속에 잠을 잤다.썬셋은 심장을 찢었고, 별은 가슴에 쏟아져 박혔다.사막은 사람들 속에 외로웠고, 아름다움 속에 슬펐다.어린왕자가 되어 돌아가야할 자신의 별을 그렸다.24일 밤기차를 타고 조드푸르로 이동했다.브라만을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뒤덮힌 블루시티. 영화 '김종욱찾기'의 배경이 되어 더욱 유명한 곳이다.아름답고 격조높은 메헤랑가드성과 성에서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블루시티가 사랑스럽다.25일 마지막 도시 우다이푸르에 도착했다.물의 도시, 휴양의 도시로 긴 긴 인도여행을 마무리 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피촐라호수를 내려다 보며 느긋하게 인도음식을 즐기기도 하고, 카페에서 빵과 커피로 그간의 고단함을 위로하기도 했다.그리고 다시 델리....그렇게 인도여행은 끝났다.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선사해준 인더월드와 함께 한 20인의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유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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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간의 터키여행 ~
여행국가 : 터키 그리스 여행도시 : 이스탄불-카파도키아-페티예-파묵칼레-셀축-이스탄불후배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처음 알게 된 ‘인더월드’.무척이나 바쁜 일상 속에 나에게 주는 달콤한 선물을 하기 위해 여행지를 찾던 중 가보고 싶은 장소 10위 안에 3가지씩 포함된 터키를 알게 되었다.남자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여행하는 것에 작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터에 배낭여행 공동 여행이라는 점이 매우 마음에 끌리게 되었다.사실 처음에는 ‘여행사랑 다를 바가 없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떠나고 보니 여행사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우여곡절 끝에 처음 도착한 도시는 바로 '이스탄불''이스탄불'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일정 중 처음과 마지막에 이스탄불이 잡혀있을 정도로 볼 것이 매우 많다.자유시간도 많이 주어지므로 미리 갈 곳을 찾아오면 좋을 것 같다.이스탄불에서 개인적으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모두 돌아다녔다.구시가지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원뿐만 아니라 시장과 작은 커피숍을 찾아다녔고 신시가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인 베벡 스타벅스도 가보고 루멜리 히사르 성, 감자밥인 쿰피르, 갈라타 타워, 피에르로띠 언덕에서 야경보며 저녁식사를 즐기기도 하였다.야간 버스를 타고 다음 여행지인 카파도키아로 향했다.통칭 스머프 마을이 있고 벌룬투어를 하는 그 곳^^벌룬투어의 가격은 비샀지만 그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절경이었다.너무 아쉬워 다음날 새벽에 숙소 옥상에서 벌룬이 떠오른 경치를 다시 보기도 하였다.카파도키아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우치사르성에 올라가 카파도키아의 모습을 담아두려하였다.우연히 찾아간 전망 좋고 한적한 카페 '즐가'그 곳의 사장과 터키에 대해 대화하고 카페 이름이 '즐가'라는 것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터키의 전통 보드 게임도 직접 배울 수 있었고, 터키쉬커피도 마시면서 여유를 만끽하였다.드디어 기대하고 고대하던 패러글라이딩!!지중해로 뛰어드는 느낌이라는 페티예의 페러글라이딩은 스위스의 설원 페러글라이딩과 견줄 정도로 유명하고 대단하다.20분 정도의 페러글라이딩이 끝나면 바로 앞의 율데니즈 해변에서 해수욕도 가능하며 아쉽다면 숙소의 수영장에서도 수영을 계속 할 수 있다.아름다운 석회붕의 도시 파묵칼레^^이곳에서도 역시 절경을 볼 수 있다.옛 유적지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며 낮에는 석회에 담긴 물이 반짝이는 투명하면서 하얀 아름다움 절경에 반할 것이고 밤에는 석양으로 붉게 물든 파묵칼레의 다채로움에 흠뻑 취할 것이다.이제 마지막 여정지인 셀축(에페스) 에페스 유적지가 메인인 이곳에서 고대의 찬란했던 문화를 다시 볼 수 있었다.거대한 건축물. 특히 도서관은 파피루스와 같은 재질의 도서를 보관하기 위해 과학적 방법을 사용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이곳의 유적지가 유명한 것은 지금의 계획도시처럼 모든 건물들이 계획적으로 건축되었다는 점^^도로까지도 돌을 가공하여 마차가 다닐 수 있도록 해 놓았으며 그 길 양 옆으로 기둥을 세우고 동상을 올려 놓아 아름다움까지 더 했다는 점이 대단하다.사실 이곳에서 개인적으로 특히 인상깊었던 것은 음식과 저녁 거리였다.고인석 대장님이 추천한 숙소 근처 피데. 그러니깐 피자는 너무 맛있었다.이스탄불로 다시 이동하기 전에 포장해 갈 정도였다.저녁에 혼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 테라스에서 식사와 차를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었다.아름다운 도시라서 그런지 테이블에 의자만 거리에 두어도 멋스럽고 다채로웠다.12일간 터키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그 여운은 매우 컸다.왜 사람들이 터키를 가고 싶어했고 아름다웠다고 했는지도 알 것 같았다아무것도 몰랐고 많은 준비없이 서툴게 시작했지만 인더월드 덕분에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인솔해 주신 고인석 대장님과 함께여서 든든하고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었다.아직 어디를 가야할 지 몰라 찾아보고 있다면 인더월드와 함께 하실 것을 추천한다.인더월드와 함께한 터키는 볼 것도 많은 역사적 관광지이자,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져 여행이자, 여유와 휴식을 즐기면서 휴양할 수 있는 휴양지였다.터키를 다녀온 뒤, 어떤 분이 여행사를 통해 터키를 간다고 하셨다.여러가지 정보들과 경험들을 이야기하며 추천했지만 여행사의 특성상 일정에 따라 움직일 수 없어 터키의 여러 곳을 다니기 어려웠고 따로 움직이거나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기도 어려워 보였다.여름의 끝이라서 가격은 저렴했지만 더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는 점에 아쉽거나 후회되지 않았다.그만큼 가치있었고 특별한 여행이었다.인더월드는 모든 곳을 다 가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야 할 곳을 가며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다.너무 늦은 후기였지만 그만큼 열심히 작성해보았다.이번 겨울에도 새로운 경험을 쌓기 위해 어디를 가야할까 고민하면서 또 다시 인더월드를 떠올리게 되었다.그것만으로 믿음갔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추천을 한다.후기를 쓰면서 터키 여행의 여운이 나를 즐겁게 한다.좋은 경험, 즐거운 여행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고인석 대장님과 팀원들께 감사드립니다.
김학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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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그리스 20일 여행♡♡♡♡♡
여행국가 : 터키 그리스 여행도시 : 이스탄불터키와 그리스는 나라가 생소해서 어색하였지만 부모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좋은 가격 좋은여행사인 인더월드로 신청을 하였다~~터키의 일정은 이스탄불-카파도키아-페티예-파묵칼레-셀축-이스탄불 이였다~~~이스탄불에서 터키전통공연 벨리댄스를 보았는데 정말 너무나 환상적이였다ㅎㅎ공연이 바로 앞에서 펼쳐지니까 더욱더 신나는 공연이였다. 강력 추천 !! 이스탄불은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 물가가 조금 비싼편이다 ㅠㅠ카파도키아에서는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데 로즈밸리투어와 그린투어를 하였다.이런 투어를 할 때 덥고 계속 걸으니까 조금은 힘들었지만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그런 기분이 싹~다 날아가고 사진만 정신없이 찍은 것 같다 ㅎㅎ 사람들이랑 일몰 보면서 맥주 한잔 !그린투어는 정말로 신기한 지하도시를 갔는데 터키 가이드분이 한국말 하시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카파도키아에서 사륜 오토바이도 타고 벌룬투어도 하고 정말 소중한 경험을 많이 한 것 같다 !!그리스 가기전 마지막 이스탄불로 와서 자유일정을 가졌다.탁심광장을 방문하였는데 한국의 명동인 만큼 쇼핑거리가 쭉~~~이어져있다.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도 들려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즐겼다ㅎㅎㅎㅎ터키사람들은 너무나 친절하고 밝아서 여행 내내 웃음이 많았다. 터키는 볼것들이 많고 정이 많이 가는 나라당ㅎ터키에서 그리스로 비행기 타고 이동하여 아테네 도착!!!! 저녁에 언덕에서 일몰 감상하고 다음날 바로 산토리니로 가는 배를 탔당 ㅎㅎ산토리니로 도착했는데 사진에서만 보던 그런 풍경들이 아닌 그냥 섬풍경이 보였다 ㅜㅜ그래서 뭐지? 약간은 실망하였는데 버스를 타고 숙소까지 올라가는데 점점 산토리니의 진가가 나타났당 ㅎㅎ저녁에 대장님과 함께 이아마을로 갔는데 엽서에만 보던 !! 사진에서만 보던!! 그 산토리니가 펼쳐졌다.골목길 마다 미로처럼 되어있지만 헤매고 걷고 그 자체로 행복한 길이였다.바람이 왕창 불어서 사진보면 머리가 산발..ㅎㅎㅎㅎ산토리니는 3박 4일 동안 있었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자유여행을 하였다.페리사 비치, 피라마을 산책, 까마리비치등 버스를 타고 마구마구 돌아다녔다 ㅎㅎ산토리니 클럽도 가보았는데 터키 클럽보다는 좁고 사람들이 더 많았다. 유명한 관광지라서 그런지 외국 사람들이 진!~짜 많았다 ㅎㅎㅎㅎ전세계 여행 끝 ㅎㅎ산토리니 여행을 끝내고 아테네로 다시 와서 공중위의 수도원 메테오라로 이동하였다.절벽에 수도원이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지었는지 놀라웠다. 멍~때리면서 본 기억이..ㅎ이렇게 해서 20일의 일정이 모두 끝이 나고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고 좋았다.햇빛이 매우 강렬해서 터키 중간에 햇볕알레르기로 고생을 하였지만 대장님이 약을 빠르게 사다주셔서 며칠 바르니 다 나아졌다.피부가 약한 사람은 여름여행 준비하실 때 약 미리 처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카리스마 넘치는 대장님 처럼 새까맣게 탔지만 ㅎㅎㅎㅎㅎ너무나 즐거운 여행이였다 ㅎㅎ고♡인♡석♡ 대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영어론 땡큐 중국언 쎄쎄 일본어론 아리가또 라고 하지요 ~♩함ㄲㅔ 여행간 언니 오빠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희야 사랑해 ♡인도여행도 인~더~월~드~로~? ㅎ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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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 그리스 여행
여행국가 : 터키 그리스 여행도시 : 이스탄불, 카파도키아메르하바~~내여행의 시작은 시큰둥했다.같이 가기로한 10살연하 때로는 언니같은 베프 영선이가 사정이 생겨 못간단다.가족들이 걱정된다며 방해했지만 난 일단 결정하면 Go!이런 나를 알기에 신랑은 Let me go!시간이지날수록 열정이 사라졌다. 같이흥분해 줄 사람이 없다.여행날짜가 다가오니 심지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이런상태로 공항에갔다.공항에 도착해 만난 포스가 느껴지는 원숙언니-나중에 소녀로 밝혀짐^^매력덩어리 정은이-바지두개, 티셔츠3개? 암튼 배낭이 5킬로 정도 밖에 안되는 고수?친구인줄알았는데신혼부부인사랑스런지영,재미난형진-이여행이신혼여행이란다(부럽당)고행자 feel이나는 또다른 고수? 승철이-일고보니 샤이보이 모델인가 싶은 우리- 너무 예뻐서 놀라고 어눌한 말투에 똑똑해서 놀랐다.똑똑해보이는 우석이 -이친구 도움 좀 받아야겠다했더니 얹혀간단다..ㅎㅎ같이 3주를 보낼 임시 가족들이다.모스크바를 경유해 터키에 도착 아빠역할, 인솔자를 만났다.어디서 본 사람인데?....혹시 고인석씨?할렐루야! 계탔다!어쩐지 지금부터 여행이 재밌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하!.....기억나는여행지를 고르라니 어려운 시험같다.내가 대장님한테 이런말을한거 같다."저 이스탄불에 다시 와서 한일주일 정도 지내고 싶어요, 저 페티예에 다시 와서 제대로 휴양하고 싶어요,저 파묵깔레 다시오고 싶어요"..그이후에도 차마 말은 못했지만 이생각은 아테네와 산토리니 까지이어졌다.사실 특별한곳은 아니지만 뮤즈의 언덕이 많이 기억난다.저녁에 정은,승철,우석,나,대장님 이렇게 맥주를사들고(대장님이쏘셨음) 어두운길을 올라 정상에오르니 어제와는 다른 야경이 거기있었다.야경보는건 잠시 우리는 이야기하느라 더이상 야경엔 관심이 없다....그날 참 좋았는데....우리들의 에피소드^^우리승철이 먹방- 주문잘못해서 그 큰 고등어케밥 두개를 먹어치우고..그린투어하다 들린 기념품가게에서 시식용으로 나온 로쿰과 과자로식사를 하셨다.튜넬-비싼입장료 내고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시무룩하게 돌아다니던 우리들 탁심으로가는 한칸짜리 지하철 튜넬을따고 어린아이처럼 좋아라했었지....나의 에피소드우석이가말한다 "저 누나 뒤 따라 다녀야겠어요. 뭘 자꾸 흘리시는거 같아서.."1탄-atv전에한번 타보고싶어서 연습하다가 사고 날 뻔한적이 있어 많이 망설였다.대장님이 샵에 가서 양해를 구하고 먼저 배워볼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이렇게 재밌는걸 어쩜 난 평생 피했을지도 모르겠다.암튼 신나게타다가 포토타임.점프샷한다고 나름 명품 썬글라스를 떨어뜨렸다-5분쯤달리다떨어뜨린걸발견-2번째휴식하는시간에 가이드와 찾으러감-젊은가이드 여자도 뒤에 태웠겠다,실력발휘하느라 무리한다-뚝!. . .고장났다-본인이 엔지니어니걱정말라며끙끙손은기름으로 범벅,우리는전화도없다...다행이지나가던직원이발견우여곡절끝에새atv도착-썬글이고뭐고 난 기다리는 다른사람들생각에 애가 말랐다.가이드는얼마나힘들었을까?근데 이친구 단 한번도 날 불편하게하지 않았다.오히려 미안해하며 사진도 찍어주고 끝까지 웃어주었다.이왕 잃어버린거 그 가이드가 챙겼음하는마음으로 그곳을 떠났다.2탄-페러글라이딩패러할땐 헬멧을 써야하는데 다칠까봐 귀고리를 빼란다.지나치게 간편한 옷차림덕에 주머니가 없엇고 파일럿이 자기 상의 주머니에 넣어주었다...쩝..그 파일럿 상의 옷에 놓고 왔다.패러글라이딩..하길정말잘햇다. 비싼요금? 내고 탔지만 전혀 아깝지않을만큼..지인들 만날때마다 동영상 보여주곤하는데,얼마나들 부러워하는지...이미 본전은 뽑은거같다.여행을마치고 돌아오는길은 다시 불안해진다처음과는 다른 불안함.. 이좋은 기억들이 빨리 사라질까봐,일상으로 돌아간 내가 여행때 처럼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봐.****이집션바자르에서 호객하던 잘생긴 남자가 한국말로 말을건다."아가씨! 뒤에 뭐가 떨어졌어요!" 내가 돌아보며 뻔뻔스럽게 대답한다."제 아름다움요?"우리는같이 웃고 그는 물건 파는것은 잊어버렸다..*****촉 촉 규젤 터키!............
정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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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터키&그리스 여행
여행국가 : 터키 그리스 여행도시 : 이스탄불1.언제 여행을 하였나요?봄에 터키&그리스 여행을 다녀 왔어요.처음가는 배낭 여행이라 설레임반 기대반 몇날 몇일 배낭을 싸고 푸르고 두근거리는 맘으로 기다렸어요.2.인더월드와 함께 여행에서 좋았던 점은?혼자 여행을 고민하는 친구에세 강추!!!시간이 있음 돈이 없고, 돈이 있음 시간이 없고, 이번엔 둘다 되는데 같이갈 친구가 없어 여행을 고민했다.같이 갈 수 있는 친구 수소문 해보고,인터넷에서 동호회 카페도 기웃거려 보고, 혼자가는 여행은 처음이라 두려움이 컷다.혼자가는 여행이 뭔 재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비행기 티켓부터 여행 일정등 알아보고 계획 짜는것도 머리가 터질 지경 이었다.(사실 어딜 가야 할지도 결정 못했다;;)그 동안 여행은 발리,괌, 푸켓등 패키지 여행만 다녀서 그런 휴양지는 식상했다.다 비슷하다 뱅기타고 도착해서 좋은 호텔에 묵고,해변에서 놀고,맛난거 먹고, 하루는 정도 발바닥이 터질듯이 쇼핑을 끌려다니다가 집에는,, 이게 전부 였다.좀더 색다른 곳!이제껏 가보지 못한곳 좀더 느긋하게 머물면서 그 나라에 녹아들고 싶었다..그래! 동서양에 문화가 공존하는 터키 난 터키로 정했다.TV에서 요새 인기인 "꽃보다 누나" 에서 볼때부터 가슴이 쿵닥 거렸다.터키를 미친듯 찾아보다.아! 혼자가는 여행은 싱글차지가 문제다,,그래서 생각한게 배낭여행 여행 비용은 줄이고 여유있게 돌아보고 단체라 안전하고 플렌도 짜여있고 전문 인솔자가 전일정을 같이하고, 그래 결심했어!!인터넷에서 찾던중 인더월드!이건모지? 사이트를 들어가서 보니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여행 무사고 10년에 전문 인솔 대장도 있으니 의지할 수 있고,팀원들끼리 서먹할 일도 별로 없겠구나..믿을만하군,,! 결정했어!!단순히 사진한장보고 맘을 정했지만,,난 행운아 였다.이번 여행때 홈페이지 사진에서 보던 고인석 대장이 사진에서 튀어 나온 것이다.우리 대장은 팀원들 하나하나 자상하게 다 챙기고 맘을 써준다.이 분은 흡사 간디가 아닐까?그렇다고 말랑말랑 착하기만 하지 않다.카리스마가 또 쩐다.여행팀을 인솔할때 위험한 상황이 닥칠수도 있으니, 단호함과 확고함은 필수지!!짜여진 여행 일정에서 상황에 맞게 팀원들과 조율해서 유두리 있게 변경도 가능하고 여행지는 같지만 그 속에서 원한다면 자유일정을 할 수 있어서 좋다.대장님은 도시내에서 오전, 오후 일정을 마치고 자유일정때는 자유롭게 다니시면 됩니다.!! 했지만..대장이 현지 여행정보를 다 알고 있어서 추천해준 곳으로 ~우리는 자유롭게 함께 다닌다 전일정 ㅋㅋ인더월드가 아니였다면 이런 대장을 만날 수 있었을까? 같이간 팀원들은 ?인더월드 대장은 일반 가이드랑은 차원이 다르다. 다른 패키지 여행사를 통해 많이 다녀 봤지만 가이드는 무엇인가? 여행지를 인솔해주고 여행에 도움을 주는,,그게 다가 아닌가..하지만 인더월드 대장은 여행자 하나하나 신경써주고 컨디션도 조절해주고 진정한 여행에 길잡이 팀원들끼리에 조율도 신경쓰고 무엇보다 여행지 곳곳에 설명등을 친절하게 해준다.말해 모하나.. 난 그냥 인간적으로 좋다 ~!!그렇게 표현할 밖에..어디를 여행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 하지만 한달 남짓한 긴 여정에 같이 가는 팀원들은 더 중요하다고 난 말한다.이번 여행에서 적어도 인생에 기억에 남을 선하나 그은거 같다.지금도 여행 식구들과 연락하고 지내지만 난 이 인연을 앞으로도 쭉 이어나가길 소망한다.인더월드가 아니였다면 꿈도 못꾸웠을 만남들..그리고 인연들 정말 인더월드에 쌩유~한다..3.여행을 다녀온 후 가장 변화한 나의 모습은?모든일에 좀 더 적극적이 됐다..비록지금 취업 준비중이라 하는 일이 없어 집에 있지만,,평소 같이 시간을 허비 하진 않는다.취업준비도 적극적으로 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운동도 하고 그냥 난,,하루가,, 살아 있음이 즐겁다~뭔가 맘이 편안해진 것이다. 여유로워 진 것이지..어떤 상황이든 예전보다 많이 웃고 이해하려고 하는 맘이 생겼다.내가 비로써 나다워 졌다.어느 노인은 말한다..가슴떨릴때 여행을 떠나라 ~(다리떨릴땐 못간다!)30대 배낭여행은 좀 나이가 많다고 생각한 나는 이번 여행에서 아니란걸 알았다.60대 노부부가 휠체어를 타고 그리스로 향하는 여객선에 오른다, 남편은 밀고 여자는 휠체어에 의지한채 저들에게 여행은 무엇인가? 그토록 떠나고 싶었던 것일까? 난 이 두다리로도 힘든데 얼마나 힘에 부칠까? 그리고 얼마나 자유로울까? 행복할까?많은 생각이 스치는 가운데 30대란 나이는 인생에서 아주 젊은 나이란 것을,, 그리고 무엇이든 도전하기에 충분한 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직장을,, 또는 삶에 의미를 30대가 넘어도 찾지 못했던 나와 같은 분들에게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두고 여행을 가는것을 추천 해본다.생각을 정리하고 좀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갖길 바란다.내가 그러하듯이..지금 나는 더큰 깨달음을 얻기 위해 인도여행을 계획하고 있다.터키&지중해 여행도 나의 삶에 큰 활력소를 주었는데,,인도를 다녀오면 내 생각은 얼마나 더 커져 있을까?4.여행지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Part 1.공항에서 부터 시작이다.처음 만나는 식구들(여행 함께한 친구들) 중 승철이가 완전 배낭여행자 차림으로 나타났다.외관은 히말라야 대장정을 방금 마치고 온듯한 포스가 느껴진다.인천공항에서 처음 만난 우리는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짐을부치러 카운터로 향했다.승철이 배낭을 부치려하자 일행중 원숙언니가 본인이 여행 갔을때 동행한 일행이 배낭을 부쳤는데 여행지가 아닌 다른곳에 도착해서 애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나를 비롯 승철은 걱정이 됐는지 짐을 들고 출국했다.하지만 여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모든 짐을 부쳤다.인천 공항에 도착했을때 우리는 일동 빵터졌다.짐나오는 칸에 회전초밥처럼 빙글 돌아가는 그곳 말이다."유승철"님 직원에게 연락 주세요?라는 멘트가 쓰여진 판넬이 빙글 빙글 돌고 있었다.뭔가 수상한데??우려하던 그것 승철이 짐만 러시아에서 딴 나라로 갔단다. (그리스->러시아 경유->한국)정말 짐만 히말라야로 간것인가 ㅋㅋ승철이 배낭은 다음날 택배로 안전하게 집으로 도착했다고 한다.*******************************************************************5. 여행지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Part 2.폐티예 일기중-폐티예에 도착 했을때는 이미 오후가..페러글라이딩팀은 하늘을 날고 있는 사이 난 묵은 빨래를 하고, 찬물에 몸을 씻고 낮잠을 한껏 자고 일어났다.점심을 지영&형진과 피쉬마켓까지 찾아 갔다.동네마실 나가는줄 알고 섹시한 수영복차림에 시장으로 향했다.오징어튀김,숭어,연어,새우를 시켜 맥주한잔과 마셨는데 피쉬마켓은 생선을 고르고 옆 식당에 가져다 주면 요리를 직접 해온다.식당에 들어가니 젊은 청년이 써빙을 하고 있었는데 조금뒤에 삼촌?과 같이와서 내가 좋단다..급기야는 옆자리에 앉아 맥주에 건배하고.. 반지까지 가져왔다.(아무래도 옆가게 잡화품 가게 주인인듯)반지를 고르라고 해서 하나 골라끼니, 지나가는 사람들 마다 다 내여친이라고 하며 난리도 아니다.난생 처음 받아보는 공개 프로포즈 쑥쓰럽기도 했지만 기분좋은 에피소드다.터키사람들 어쩜 저렇게 자기 감정에 충실한 걸까?그 용기가 대단하다. 덕분에 난 기분 최고 좋음. 이쁜 추억하나 만들고 간다. (후에 내가 33이란 얘기를 듣고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지만..)한잠 쉬고 숙소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난 배영밖에 못하는데 나가면 춥고 수영은 못하고 물속에 몸만 담궜다.저녁에 다들 모여 다시 피쉬마켓!조금은 쑥스러웠지만 터키남자를 다시 만나 서비스빵도 받고 쑥스러워 맥주를 마시다 보니, 어느새 기분좋게 취했다..페티예, 피쉬마켓 꼭 가보세요!!**********************************************************************************************6. 여행지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Part 3.두발 자전거 졸업식..! 셀축낮에 와인마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 파티가 시작됐다.큰언니가 솜씨를 발휘한다. "토마토 고추장 찌개"멸치우린 육수에 토마토와 고추장을 넣고 얼큰하게 끓여낸 찌개 여기에 낮에 와인마을에서 사온 와인한병! 흰 쌀밥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다.터키빵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 오랜만에 느끼는 고추장맛! 다들 감탄이 절로~고추장 찌개를 앞에 두고 원숙언니의 토킹이 시작된다.급기야 동네 여성회관? 자전거 모임에서 자전거 타는 이야기 근데 자전거도 타기전에 졸업식 돈을 걷는단다.기수별로 나눠서 선후배도 있는 모양! (한발자전거, 두발바전거,세발자전거??)아마도 두발자전거 졸업식은 이렇겠지~?"앗싸~! 두발자전거 졸업했다. 이제는 한발이야~!!"7.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이스탄불 야경정말 많은 곳을 다녔지.. 특히 터키는 볼거리가 너무 많아~난 풍경도 좋고,,일몰도 좋지만..처음 딱 이스탄불에 내렸을때..숙소에 도착해서 쉬고 잠깐 밖에 나가서 이스탄불을 둘러 보는데 그때 봤던 블루모스크 야경....성이 우뚝 서있고 그 주위에 갈매기? 새들이 막 날라다니고 밤이라 라이트로 비춰 줬는데 그 느낌이 뭔가 묘한게 정말 멋지더라고 지금도 눈앞에 생생해 그리래도 그리겠어~*카파도키아이곳은 벌륜투어를 하는 유명한 곳~!!난 높은덴 무서워서 못올라가니까 패스~그럼 모했냐구? ATV 이게 끝장이지 카파도키아는 스머프 배경이 됐던 곳이기도한 지형이 아주 울퉁불퉁, 예술인 곳인데 이곳에서 ATV를 탔다고 생각해 보라고 스릴 만점임~!!완전 끝내주게 재밌었다고 ..누구나 한번타면 질주 본능을 느끼게 될꺼야 ~~이 곳에서 우린 지형을 따라서 트레이킹을 로즈밸리 투어를 했지~이곳은 지형 자체가 예술이임~!!여긴어디?? 난 누구 ?? 이런 느낌 여기가 내가 사는 지구가 맞는지 ?이런 생각이 드는건 우리가 보통 보던 평야가 아니기 때문이다.스타워즈 촬영지로도 뽑혔을 만큼 신비로운 지형을 자랑하는 곳이다.카파도키아 로즈밸리 투어*파묵칼레이곳에 석회붕을 오르지 않고 터키를 왔다고 하면 안돼지!터키하면 항상 사진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명소, 클레오파트라가 목욕을 즐겼다는 그 곳 파!묵!칼!레!오를때 신발을 벗고 들어가니 발바닥은 쫌 아픈데.. 아우 이거 모라고 말해야 되지?눈내린 바위같은 곳~층층히 예술로 깍여있는 지형에 온천수?가 계속 흐른다.여기서 몸 지지면서 터키 야경을 보면 ~와우 ~누구라도 사랑에 빠질게 될거 같다.석회붕만 오르지말고 위로 쭉 꼭대기 까지 올라가면 히에라폴리스 원형극장이 나온다.여기 분위기 쩔지 원형극장에서 노래 한소절 하고 사진한컷 찍고 오기를~여기까지 봐야 다 본거임~!우리 인더월드 대장은 이런 디테일을 놓치지 않지 ~!!센스쟁이!!파묵칼레 원형극장8.마지막 여정을 마치고.아테네->인천아침에 대장이 우리를 공항까지 데려다주고 짐부치고 몇번이나 다시 환승하는지 알려주고 우리들은 아쉬운 작별포옹을 하고 러시아로 고고씽~러시아에서 환승이 4시간! 대기 시간을 이용 나,경숙,우석,승철은 TGI를 찾아서 베이비 폭립을 미친듯이 먹어 치웠다.첨엔 가볍게 한개를 먹었는데 넘 맛나서 한개 더 추가해서 먹고 남은 유로를 소진 시켰다.러시아에서 인천으로 이동하는 동안 뱅기 안에서 일몰을 3번은 본거 같다.해를 따라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마지막 일출이다.여행하면서 못봤던 일몰 뱅기에서 다 감상하고 가신다~난 웬지 이 모든게 한순간 꿈처럼 느껴졌다.달콤한 인생에서 이런 대사가 나온다."어느 깊은 가을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무서운 꿈을 꾸웠느냐? 아닙니다.슬픈 꿈을 꾸웠느냐? 아닙니다.달콤한 꿈을 꾸웠습니다. 그러면 왜 그리 슬피 우느냐?제자는 눈물을 닦고 나지막히 말했다.그 꿈은 이루워 질수 없기 때문 입니다.난 달콤한 꿈을 꾸웠다.꿈에서 깨었으니 다시 돌아 갈수 없다.다시 여행을 간다해도 이번 여행에서 느낀 이 황홀한 감정을 느낄수 없다 생각하니 눈물이 흐른다.이 소중한 사람들과 헤어지게 되고 일상에 묻혀 다시 돌아갈수 없는 추억만 남게 되고 우리도 조금씩 잊혀져 갈 생각을 하니 옆에 있어도 보고 싶다.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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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정말 좋았어요.
여행국가 : 인도 여행도시 : 자이살메르INDIA01 언제 여행을 하셨나요?3월 29일부터 4월 24일까지(백수된지 2주만에 한국을 뜬거였어요.. 아주 잘 했단 생각이..)EPISODE02 여행지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Part 1저에겐 모든 여행지가 에피소드였어요. 처음 인도에 도착해서 공항 문을나서 델리를 처음 만났을땐 온갖 소음과 공해로 혼란스러웠구요.여행을 다 마치고 돌아올 때 다시 만난 델리는 다른 도시에 비해선 깨끗하고 정돈된 길거리가 보이고, 익숙한 듯 재래시장에서 콧수염사장님께 카레를사고 있는 제 모습이 낯설지 않았답니다.이렇게 익숙하게 느껴지기까지 27일 동안 인도와 저는 주거니 받거니 얼마나 많은 맘속의밀당을 했던지…사막도시 자이살메르에서는 각기 다른 환경의 두 아버지 사막아빠와 한국아빠의 뜨거운 자식사랑이 만든 우정에 울컥하여 슬쩍 눈물지었구요.자이푸르에선 장편의 흥겨운 영화를 리엑션 좋은인도사람들과 같이 보며 흥분했었구요.아그라에선 타지마할에 ‘뿅’ 반해버려 2시간 넘게 잘 보이는 곳에서 멍때리며 있는 그 사이사이에인도 가족들 요청으로 수십장 찍을 수 밖에 없었던 사진들이 기억나요.그리고 저에겐 인도 여행의 터닝포인트… 차분해질 수 밖에 없었던 바라나시…엄청난 찜통 더위와도 싸워야했고이 세상에 태어남으로써 삶의 시작이 아니라 죽음으로써 비로소 인간의 인생이 시작되는 것 같았던 그곳....인도여행 중 가장 몸과 마음이 힘들어 잠시 잊고 있었던 이 여행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해준 곳이랍니다.바라나시에서의 고난이 있어서였는지 리쉬케쉬부터는 훨씬 정돈된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다행히 날씨도 좋은데다 잘생기고 재밌는 챔피언 가이드들 덕분에 신나는 래프팅도 맘껏 즐길 수 있었고, 아직도 귀에 맴도는 요가 선생님의 차크라를 깨워주시는 목소리 그립습니다 ㅡ ㅡ’EPISODE03 여행지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Part 2그리고 대망의 시크교의 산지 암리차르! 코란이 모셔져 있는 골든템플을 향한 시크교인들을 한결 같은 정성스런 마음들이 다른 지역에서도 마찬가지 였지만인도인들에게 있어 종교는 생활의 한 부분이 아닌 종교가 곧 생활이자 일상이 종교임을 여실히 알 수 있었답니다.다른 인도인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시크교 사람들…남자들의 잘생긴데다 멋지고 화려한 터번과 여자들의 휘황찬란한 사리와 악세서리들에 침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지요.반해버린 시크교 남성들을 뒤로하고 달라이라마가 계신 다람살라, 맥간에서 다시 마음을 비우고 티벳아이들이 살고 있는 빌리지에서, 티벳문화를 보존하려 노력하고있는 티벳문화 학교에서 티벳의 안타까운 현실과 그 현실에 맞서 민족성을 잃지 않으려 애쓰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 마음속으로 ‘파이팅’을 외쳤습니다.여행의 막바지 여정의 마날리는 인도여행 23일여간의 고단함을 공기로, 날씨로, 눈으로, 음식으로 말끔히 씻어주었습니다.시원하게 날아오른 페러글라이딩과 바람에 몸을 맞기며, 인도와의 밀당이서서히 끝나감에 우린 너무나 아쉬워 그 아쉬움을 팀원이 함께한 조촐한 술자리에서 달래며 전혀 알지 못했던 남이었던 서로가 서로에게 이 짧은 시간동안 얼마나 큰 힘이 되어주었는지, 같이 여행할 수 있어 얼마나 행복했는지, 또 이 인연을 오래도록 함께해서 언젠가 79차 팀원들끼리 다시 한번인도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했답니다.MEMORIES04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모든 곳이 다 남지만, 굳이 꼽자면 자이살메르와 바라나시예요.우리나라에선절대 찾아볼 수 없는 척박한 사막이라는 환경과 그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동정심이 생기는게 아니라 오히려 위대해 보였답니다.저희 팀원 중 한 분이 후에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인도인들의이런 끈기와 근성 때문이라도 지금 당장은 발전이 늦어도 후세에는 세계의 주역이 될 수도 있겠어’라고…환경과 종교 등 우리와 너무나도 큰 문화차이가 있지만, 그 안에서 인도인들은 천천히, 단단한 디딤돌을 만들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강인함 속에 순수한 신앙심, 죽음으로써 비로서 바라나시의 갠지스강에 신의 품으로 안기고자 하는 그들의 삶이 지금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하는 계기가 되었으니까요.CHANGES05 여행을 다녀온 후 가장 변화한 나의 모습은?고된 일상과일벌레 같은 삶에 지쳐 선택한 여행이었지만, 실제 제가 여행에서 보고 느낀건 사실 ‘어디든 사람 사는건 다 똑같구나.’였어요.다들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고 지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것도 똑같더라구요.작은것에서 부터 알게 되는 행복이요.가족과 함께여서 행복하고, 영화 한 편이 즐겁게 하고, 탁 트이는 자연이 숨을 쉬게 하고, 친구가 있어 든든한 것처럼 고되다고힘들다고 투정부렸던 제 삶도 그리 나쁜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았답니다.그래서 여행을 다녀온 후 친구들과가족에게 감사하고, 짜증내거나 툴툴거리지 않고, 조금 안좋은일이나, 하기 싫은 것들이 생겨도 즐겁게, 긍정적인 마음으로하고 있어요.이제 1mm 조금 더 큰 그릇이 되어가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내가 가지고, 누리고, 속해있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고 이런 깨달음을 준 나의 첫번째 배낭여행지 ‘인도’에 또 가기 위해 열심히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윤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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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월드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났어요.
여행국가 : 인도 여행도시 : 아그라India"난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내 마음 속에서 '멋있다. 아름답다.신비하다' 등의 미사여구도 떠오르지 않고, 그 모습 자체가 나를 압도하여 혼을 쏙 빼놓았다...."-타지마할 앞에서언제 여행을 하셨나요?막강 78차팀과 한달간의 인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Episode"어느 하나를 정할 수 없을 정도만큼 마음속에 쌓인 수많은 추억들!대장님과, 팀원들과 함께 했던 모든 순간순간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여행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돌이켜보면 어느 하나 정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에피소드들이 내 머리 속을 스쳐가고 있다.맨 처음 뉴델리에서의 낯선 분위기부터 성스러운 바라나시, 시골풍의 가야, 마음을 나눠준 콜카타, 신세계를 알려준 카주라호, 할 말을 잃게 한 아그라, 최고의 탄두리가 있던 자이푸르, 사막야영의 자이살메르, 짧지만 아름다웠던 블루시티 조드푸르, 마무리의 힐링을 해준 휴양지 우다이푸르까지..나에겐 고대장님(고인석 대표님)과 함께, 팀원들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순간들이 소중한 시간이었고,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는 에피소드이다.Agra, Taj Mahal....".........."타지마할을 보는 순간.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그 모습 자체가 나를 압도하여 혼을 빼놓은 기분이었다.한 순간이었지만, 평생 잊을 수 없는 장관이었다....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단연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인도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지 않아 정보력도 남들보단 낮아서 팀원들이 아그라에 가기 전 타지마할에 제일 보고 싶다고 할 때도, 나는 그려러니 하며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그만큼 인도 여행내내 어디를 가던 큰 기대가 없어 어디를 가고 싶다는 욕심도 나지 않았었다.여느때처럼 아그라 숙소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타지마할을 보러갔을 때 문 앞에서 팀원들과 사진도 찍고 길거리 상인들과 판매 물품들도 구경하는 일상적인 하루 중 일부였다.하지만 문에 들어서고 "타지마할"을 보는 순간"............"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내 마음속에서 '멋있다, 아름답다, 신비하다' 등의 여러가지 말도 떠오르지 않고 타지마할이란 모습 자체가 나를 압도하여 혼을 싹 빼놓았다.아직도 그 때를 생각하면 잠시동안 멍해질 정도로 실제로 보고 있는데도 믿기지 않는다는 말을 내 스스로가 느끼고 있었다.타지마할 하나만 보러 인도로 온다는 관광객들이 많다는 말이 절로 신뢰가 갔고 나 또한 지금도 다시 보고싶은, 또 한 순간이라도 평생 잊을 수 없는 장관이었다.Problem!한국에 돌아온 순간. 모든 것이 감사하게 느껴졌다.사소한 것도 쉽게 넘기지 못했던 나는 지금 "노프라블럼~!" 을 외치고 있다.여행을 통해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No Problem"어떤 일이 있던 긍정적이고 쉽게 넘기는 인도인들을 보며 각박하고 사소한 것 하나가지고 크게 만들어 버리는 한국의 모습을 떠올리며 스스로 깨달은 점이 많았다.Change with India."여행이 끝난 뒤. 인도는 나를 한걸음. 아니 열걸음 성장하게 해준 나라가 되었다. "여행을 다녀온 후, 가장 변화한 나의 모습은...?남들은 여행의 끝이라고 한 인도가 나에게는 처음과 같았다.더럽고 거리엔 온갖 소똥들이 즐비했고 거지들은 당당하게 돈을 요구하며 외국 여자들을 낮게 보던 인도남자들의 시선들, 빵빵 거리며 시끄럽게 울려대는 경적소리, 엄청난 매연 등..도저히 이곳에 적응하며 살 수 없을 것 같았고 당장이라도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셀 수 없이 많이 들었다.솔직히 인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고 온다는 말을 인도를 여행하는 끝 무렵까지 느끼지 못했다.하지만 한국으로 돌아온 순간 모든 것이 감사하게 느껴졌고, 사소한 것도 쉽게 넘기지 못한 내가 "No problem"을 외치고 있으며, 각박하고 틀에 갇힌 생각과 행동을 했던 것이 지금은 주변에서 놀랄 만큼 많이 좋아지고 얼굴이 밝아졌다고들 한다.인도에서 겪은 온갖 고생과 아픔, 한계 등...내 성격파탄의 끝까지 나타나게 했던 인도가 지금은 나를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고 한 걸음, 아니 열 걸음 성장하게 해준 나라가 되었다.INTHEWORLD"인도라는 나라 그리고 인더월드라는 매개체를 통해 만난 팀원들...그들과 함께 나는 추억 그리고 소중한 인생의 교훈들. 그들 모두에게 정말로 고맙다고...오랫동안 잊지 않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인더월드와 함께 여행해서 좋았던 점은? or본인이 생각하는 인더월드의 특징은...?처음에는 단체배낭여행을 우습게 보았다.'그냥 사람들과 다같이 돌아다니며 여행하는 구나~' 이렇게...하지만 팀원들이 아플 때 서로 챙겨주고 걱정해주며 같이 아파하는 마음을 나누고, 기쁜 일이 생기면 같이 웃어주고 행복해하며, 또 고민이 있을 땐 인생선배로써, 또 경험자로써 많은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는.. 24살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이런 사람들, 이런 단체를 처음 겪어본 나로썬 인더월드에게 너무 고마움을 느낀다.솔직히 인도라는 나라가 나에게 준 깨달음도 있었지만 그보단 인더월드라는 매개체를 통해 만난 팀원들과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서로 아껴주며 얻은 인생교훈들, 또 나의 굳건한 고집을 유순하게 만들어준 인더월드 78차 팀원 모두에게 정말로 고맙다고, 또 오랫동안 잊지 않겠다고 전하고 싶다♥
김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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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좋았던, 여행이 끝나 아쉽고 그리운 인도여행기
여행국가 : 인도 여행도시 : 바라나시All thatthingswill bewell.-마더테레사하우스에서 아침마다 부르는 노래의 가사 글언제 여행을 하셨었나요?1월 25일~2월 22일, 겨울인도팀과 함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Episode"참으로 인도인들은 신기하다.사기꾼 같기도 하지만, 친절하기도 하다...분석하려고 하면 끝도 없으니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겠다."여행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참으로 인도인들은 신기하다. 사기꾼같기도 하지만 친절하기도 하다. 분석하려고 하면 끝도 없으니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겠다.'-1월 27일 일기 중에서30일에 이르는 긴 여행 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인도여행에서 빠질 수 없던 '기차'여행에서의 에피소드이다.인도에서 여러명이 기차를예매 할 때, 예쁘장하게 모두 붙은 자리로 예약할 순 없었다.대부분 붙어있고, 몇 사람은 할 수 없이 떨어진 자리를 일단 산 후, 기차에 들어가서 인도분들에게 자리를 바꿔달라고 부탁해서 함께 한 칸에 앉게 되는 시스템이었다.델리에서 바라나시는 처음 타는 기차였고 2자리를 바꿔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바꿔야 할 좌석을 a,b좌석이라 하겠다.) 속으로 앞에 말한 시스템을 되뇌이고, '자리를 어떻게 바꿔달라고 말해야하지?'고민하면서 기차좌석으로 갔는데, 어떤 노인분이 자신의 짐을 놓고, 바꿔야 할 자리가 아닌 우리가 예매한 좌석을차지하고 앉아있었다.우리가 무슨 말을 하면 힌디어를 하시면서 화를 내셨다.주변의 친절한 인도분들에 의해 그 노인 분은 자리를 비키셨다.(나중에 알았는데, 무임승차 하신 분이셨다.)멘붕을 겪고, 짐을 정리하고, 자리에 앉았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시간이 지났고, 이런 저런 역에서 사람들이 타고 내렸다.그 사람들 중에 우리가 예매한 떨어진 자리에 앉았다.나는 불안한 마음에 표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였고(우리 자리였으니), 그 분은 계속 'no problem'을 말하셨다.나는 계속 요구했었다. 확인해보니 결과적으로 그 분의 표는 a좌석 이었다. 그 분은 우리가 붙어서 앉아 있으니, '알아서' 다른 자리에 가서 앉으셨던 것이다.나는 계속 죄송하다고 했고, 그 분은 계속 'no problem'을 말씀하셨다.사실 다 지난 지금 시점에서 보면 '그럴 수도 있지'란 생각이 들지만 여행 도입부의 인도에 대한 신선한 충격이라 잊히지 않는다.Varanasi & Kolkata..."풍경과 사람" 바라나시는 정말로 인도스럽고, 그 인도스러움을 보고 멍때리고 좋은 곳이다.꼴까타는 사람이 참 좋은 곳...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밥 먹고, 옷 사고, 갠지스 강에 가서 사진도 찍고, 꽃불도 띄우고, 뿌자의식도 보고. 사실 모든 행사에 의미를 알고 참여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단지 그 행사의 풍경을 보는 일 또한 매우 즐거운 일이다.갠지스 강의 해질 무렵 무엇인가 애매모호한 분위기가 좋았다.'-1월 28일 일기 중에서'프램단'에 가서 즐겁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장기봉사자들도 있고, 새로운 얼굴들도 있었다.그 중 이란계 프랑스친구 한 명이 있었는데, 함께 있으면 즐거운 친구였다. 노래를 항상 허밍하고 있고, 실제로 노래 부르기도 하고, 유쾌한…-2월 5일 일기 중에서꽤나 많은 도시들을 다녔고, 정말 많은 유적지, 관광지를 다녔다.하지만 기억에 남는 여행지를 뽑는 것은 어렵지 않다. 바라나시와 꼴까타. 사람에게는 각자의 여행 스타일이 있다.유적지를 좋아하는 사람, 자연풍경을 좋아하는 사람, 먹는 걸 중요시 여기는 사람, 숙소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등등 나는 풍경과 사람이 여행의 중점이었다.바라나시는 풍경이 정말 인도스럽고, 그 인도스러운 풍경을 보며 멍때리기 좋은 도시였고, 꼴까타는 사람이 참 좋은 도시였다.No problem!" All that things will be well."노 프라블럼!어차피 잘 될꺼야!!모두 잘 될 것만 같다.나는 점점 긍정적인사람이 되어 가고 있다.여행을 통해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여행을 다녀온 후, 가장 변화한 나의 모습은...?숙소에 오는 길은 프리페이드 택시를 탔는데, 인도의 거리는 정말 상상을 초월했다.시끄럽고, 무질서하고, 게다가 인도사람들은 저녁 10시 반이 넘은 시간에 그렇게 시끄러운 음악을 듣는 건가??'-1월 25일 일기 중에서'All that things will be well. (All that things will be well은 마더테레사하우스에서 아침마다 부르는 노래의 가사 글)'-2월 6일 일기 중에서'아마 다음 인도여행은 혼자나 창욱이랑 같이 올 듯하지만, 첫 여행을 인더월드 78차 팀으로 오게 되어 정말 좋다.'-2월 9일 일기 중에서여행을 하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이자 변화한 나의 모습은 어지간한 상황들은 ‘모두 잘 될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이다.난 잔걱정이 좀 많은 편이다.현재 한국에 와서도 이런 저런 걱정을 하고 있지만, 확실히 ‘어차피 잘 될 일이야’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즉 All that things will be well. 이는 인도의 'no problem' 정신과 상응한다고 생각한다.또, 여행 후에는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를 피하지 않게 되었다.1명 혹은 2명의 사람들을 만날 때, ‘나가면 무슨 이야기 해야 하나?‘,'어색할 텐데...'등등의 이유로 자리를 피했던 적이 있었다.하지만 지금은 피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이것 또한 'All that things will be well.'이라는 생각의 한 부분인 듯하다.IN THE WORLD'여행은 여유로워야지'합류와 이탈이 자유로운 여행!대장님과 상의하면서 나의 여행을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인더월드와 함께 여행해서 좋았던 점은? or본인이 생각하는 인더월드의 특징은...?인더월드의 가장 큰 특징이자 좋았던 점은 여행스케쥴을 내 마음대로 조정가능하다는 것이었다.여러 개의 인도여행사 중에서 인더월드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도 ’합류와 이탈이 자유로운 여행 ‘이라는 점이 한 몫 했었다.여행을 많이 다닌 것은 아니지만,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을 중국으로 갔었다.그 때 정해진 빡빡한 스케쥴을 따라다니느라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여행은 여유로워야지’라는 생각이 강한 탓에 자유 일정이 많고, 스케쥴을 조절 할 수 있는 인더월드가 참 좋았다.게다가 대장님과 상의하면서 조절하는 덕에 좀 더 효율적으로 조절 할 수 있었다.
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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