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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에도 다음 생에도 . . .
여행국가 : 인도 여행도시 : 델리, 바라나시, 아그라, 자이푸르항상 여행의 시작은 술이다.동유럽도, 연변도, 남미도, 이번 인도여행까지. 술자리에서 계획하고 확정된 것이다.이쯤되면 술이 좋은지 사람이 좋은지. 그러고 보면 여행이 이 모든 걸 충족시켜 주는 수단인 셈이군.중국 심양에서 연변가는 심야 침대 기차를 탄 이후로, 연변일대 두만강을 따라 돌면서 이쯤이면 어딘들 못가리...그래서 아주 우습게 갔던 배낭여행이 남미3주 여행이었다. 내 인생에 그렇게 건전하게 다녔던 여행이 또 있을까?일행에게 짐짝이 되지는 말자. 부실한 몸뚱아리 얼마나 사렸는지. 일찍일어나고 일찍자고. 술은 거의 입에 대지도 않고, 가야할 길이 멀고도 험했으므로. 그렇게 이과수와 마추피추와 우유니 소금사막을 거쳐 멕시코 칸쿤에서 럭셔리 여행으로 끝내고 돌아왔다.지금도 남미팀은 만나면 꿈엔들 잊으리 한다. "다시 가라면 가?" 서로 물으며 "안가" 서로 답한다.30시간 가까운 비행시간에 그 루트로는 알고는 안간다는 소리다. 모르니 간 거고 조금이라도 젊으니 무모할 수 있었다.남미 팀들은 지금도 만나면 그때를 얘기하며 운다. 주변 사람들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한다.2014년 12월 23일부터 3주간의 남미를 다녀온 우리 4명은 안다. 어떤 누구와도, 어떻게 해서도, 다시는 못 할 여행이라고...그리고 그 여행을 꿈에도 잊을 수 없다고. 그 일 이후로 서로의 피속에 형제애가 흐른다는 것을 다름아닌 우리 네 사람은 안다.서두가 길 수 밖에 없는 것이 인도여행에 대한 편견이 이렇게나 심한 줄을 다녀와서 알게 되었다.남미 배낭여행하며 두고두고 후회 되는 일이. 너무 조심했구나. 너무 몸을 사렸구나. 그래서 인도로 가는 길이 가벼웠다.이번엔 대장이 있으니. 절대 갈 일 없을 것 같은 인도를 남미를 다녀온 후에 당연히 떠올렸다.이유를 말하는 것조차 무의미했다.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여행 좀 다녀 본 사람이라면 갠지스 강에서 몸 좀 씻어줘야 새로 태어난다 하는데 굳이 묻지도 따질 이유도 없었다.무조건 다음 여행은 인도였다.마침 친구가 잘 하고 있는 이 여행사로 정한 것은 당연하고. 그래도. 한번 다녀온 배낭여행으로 고충을 잘 아는데, 여행사에서 그것도 대장이라 불리는 가이드가 구석구석 다닌다는데. 안전하게 자알 데리고 다닌다는데, 그래도 설마 하며 신청하긴 했다. 나는 그렇다치고 같이 가겠다는 일행들이 걱정이었다.그래도 인도를 믿었고, 정현이를 믿었고, 프로필에 나온 고인석 대장을 믿었다. 믿음은 절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그 믿음에 매번 감사해 봤음으로...그래서 갔다. 12명. 40대부터 70대까지.2018년 벚꽃이 막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하는 3월의 마지막 날에...남미 여행 때와 같다. 이번생에도 다음생에도 없을 여행이었다고. 60이 다 되어가는 꽃 같은 언니가 "영옥씨 정말 고마워요 영옥씨 아니었으면 어떻게 이런 여행을 내가 해 보겠어요. "70이 넘어서는 세상 멋있는 오라버님께서 "이번 여행 누가 계획했어요? 이 여행사에, 이 팀원으로 여기까지 온 영옥씨, 자부심 느껴도 됩니다. 대단한 일 하셨어요." 당신들이 더 대단하십니다.이 글 쓰면서 울컥한다. 내가 여행다니는 이유는 딱 하나다. 사람.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이야말로 진솔하다.낯선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재밌다. 그러면서 그 장소, 그 시간에 함께 하는 사람에게 너무 고맙다.전생에 어떤 인연이길래. 이 사람과 내가 이런 여행을 할 수 있을까? 거듭 감사하다.정말 상식적인 말이지만 일반화된 편견으로 제발 그 나라 그 문화를 속단하지 마시길. 사람이 사는 곳은 전세계 어디든 똑같다.조심해야 할 것은 내가 그곳에 잠시 머물다 가는 방문객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초보 여행땐 가기전에 많은 걸 보고 듣고 알고 갔다. 이후 마추피추를 보며 들었던 실망감이 어마어마 했다. 그때 다짐했다. 덜 보고 덜 알고 가자. 그냥 느끼자.갠지스 강 한 가운데서 온 몸으로 느꼈던 내가 그토록 오고 싶었던 이유가 그대로 내려 앉아 있는 아침 볕 아래에 고요함과 강변에 널려 바람에 날리는 하얀 빨래감. 꼬맹이들의 수줍거나 어리한 눈망울. 수많은 릭샤들. 온전히 바라나시를 느끼고 기억한다.가격 흥정도 귀찮고, 길바닥에 널브러져 있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 곳이 인도 아닌가? 인도 여행은 인더월드가 최고인 몇몇의 블로그에서-이유를 다녀와 느낀다.여행 3일째 대장에게 물었다. "이런 여행을 왜 해요? 여행사에서 남는 거 있어요?아무리 생각해도 미친 여행사인 것 같아요."남미를 상거지로 다녀 온 나는 안다. 대표 멘탈이 이 정도면 밑에 직원들은 무척이나 힘들겠다고. 정말 바라건데 인더월드가 경제적인 이유로 변질 되지 말았으면 한다.나부터 차후에 팀원들 꾸려서 가는 모든 여행은 인더월드와 함께 할 예정이다.인더월드를 모르는 사람에게 설득은 해야 겠지만, 나로서는 대단히 귀찮겠지만 "나랑 갈 거면 인더월드로 갑시다. " 그 한마디로 밀거다.정말 다들 바쁘게 사는데 항공, 숙박, 일정까지 . 여행은 준비가 전부다.그 힘들고 귀찮은 일을 인더월드의, 여행에 삶을 녹여 사는 듯한 대장들이 다 해준다는데. 나름 정말 바쁜 나 같은 사람은 우선, 나부터 기꺼이 지갑을 열 수 있다.감성, 감성하는데 그 감성 여행이 인더월드에서는 진작에 하고 있었네.늦게 알아 정말 미안해. 정현♡.마지막으로 이번 생에도 다음 생에도 없을 여행이라 기꺼이 얘기해 주신 언니, 오라버님 들~~~ ㅋㅋㅋㅋㅋ왜 웃냐면. 다시는 팀을 꾸려 여행 추진 안 한다. 했다. 그냥 혼자 다니고 싶어졌다.인도 다녀온 후 막연한 소원 하나가 분명해 졌다. 전세계를 1년동안 혼자 배낭여행 하기.그래놓고 지금 막 글을 마치는 순간에 갑자기 이분들과 '그래 오로라는 봐야지 않을 까? '믿고 함께해서 감사한 마음에 '팔순 잔치 때 부르세요. 제가 가서 무료로 사회 봐 드립니다. '하려던 말이었는데 뜬금없이 같이 오로라 보러 북유럽 갑시다. 하려고 하니 너무 웃긴다. 천성은 어쩌지 못한다.숨길래야 숨겨지나. 그래 그냥 살자. 이대로. 그게 인도 쯤 다녀 온 여자의 바람직한 삶의 자세다.우리 북인도 10일 드림팀 언니들, 오라버님들~!! 우리 마지막으로 북유럽 오로라 보러 갑시다.까짓거 인도서 자리 깔고 자 봤으니 그림 같은 곳에서 자리 깔고 쏟아지는 별에 오로라 쯤은 봐야 되지 않습니까? 갑시다.그동안 건강들 챙기시고 계세요. 그리고 오정언니! 계좌 살려야겠어요~~~ ^^*
신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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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에도 다음 생에도 없을 북인도 여행
여행국가 : 인도 여행도시 : 델리, 바라나시, 아그라, 자이푸르갠지스강 예연옥흙먼지풀풀 날리는아수라장 바라나시비우고또 비우는순례자 뒤를 따라뭇 생명뒤엉켜 있는갠지스강에 선다화장터장작더미 위엔죽은 자의 시체가눈 깜작할 사이한 줌의재로 남아윤회의굴레 씻는다눈물의 갠지스강이여혼돈의밤이 지나고또 다시아침이 오면온갖 사물의 현상은그 자리 그대로인데생사(生死)를품고 흐르는갠지스강은 희망이다2018년 3월 30일에서 4월 8일까지 북인도 10일 여행다녀 온 '이번생은 다시 없을 ' 팀입니다.'다음 생에도 다시 없을'이 나을런지.알고지내던 친구 믿고 가게 된 여행이 이렇게나 좋을 줄이야. 인더월드 홍보팀에 문제가 많은 건지.우물안 개구리였던겐지.시켜도 안 하던 포토앨범 제작에 12명 12색 후기 작성까지 4월안에 마무리 해보려합니다.인도속에서는 4월까지만 헤매는 걸로 안되겠습디다. 생활이 엉망이어서....당장 남인도 가고 싶어. 오토릭샤 탄 모습의 사진이 없다고 다시 가자는 팀원캉 원풀러 가야지 싶어 팀원분들이 죄다 공주에 소녀소녀들입니다.먼저 엄청난 산고를 끝에 갓 출산한 멋진 시 한수 올립니다.바지런한 예연옥언니.갠지스강변 화장터에서 훌쩍이시더니 . . .인도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신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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